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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프라임: 띵작 추천 2탄.

바나니안 2022. 8. 12. 12:39

 

아마존프라임 추천 리스트.

 



아마존프라임 (Amazon Prime) 드라마와 영화 추천 포스팅입니다. 
지난 아마존프라임 띵작 추천 1탄에 이어 이번에 2탄을 들고 왔어요. 🧡

아마존프라임이 제가 추천 포스팅 1탄을 올렸던 4개월 전에 비해 신작들이 많이 나왔더라고요.

제가 열심히 4개월동안 본 드라마와 영화 중에 고르고 고른 것이니 꿀잼은 보장될 것입니다. 
지난번 포스팅에서 제가 정말 좋아하는 작품들 추천했으니 꼭 1탄도 봐주시길 바랄게요!

아마존프라임 띵작 주천 리스트 1탄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눌러주시면 보러가실 수 있습니다.

 

 

▶ 아마존프라임 띵작 추천 리스트 1탄 보러가기 ◀

 

 

 


 



1) Last Night In Soho.

라스트 나잇 인 소호.

 

 


2022년 상반기에 제가 봤던 영화 중에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2021년에 개봉한 영화라 당시에 영화관 가서 보고 싶었는데, 결국 코로나 때문에 못 갔었거든요.

안야 테일러조이, 토마신 맥켄지 주연의 심리 스릴러 영화입니다.

가볍게 내용을 소개할게요.

런던 소호에 있는 패션 학교 진학을 하게 된 소녀가 매일 밤 1960년대로 빠져들게 됩니다.
그리고 그 시대에 존재하는 한 가수지망생을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에 대해 다루었습니다.
영화의 내용에 대해 더 설명하고 싶지만 크나큰 스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여기서 멈출게요.


반전의 반전을 거듭한 영화, 정말 글로 설명하기에는 너무나 부족한 영화이니 꼭! 보시길 바랄게요 ❤️
요즘 정말 푹 빠진 안야 테일러조이 사진 하나 투척하고 다음으로 넘어가 보죠.

 

 

 







2) The legend of Vox Machina.

 

 

 


이 작품은 애니메이션입니다. 
처음에는 별생각 없이 정말 볼 게 없어서 보기 시작했거든요.
그런데 예상외로 정말 푹 빠지게 됐어요!


내용을 간단하게 말하자면, 정의가 아닌 오로지 돈을 위해 싸우는 한 집단의 여행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캐릭터마다 각자 가진 능력이 다 다른 게 정말 꿀잼입니다.

또 정말 쟤네 좀 이상한데? 싶고 능력이 없는 것 같으면서도 아주 센 친구들이더라고요.
웃으면서 킬링타임용으로 저녁 먹으며 보기 딱 좋은 것 같아요.
물론 그러기에 조금 징그러운 장면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먼저 보시고 밥 먹을 때 보실지 선택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특히 이 친구 매력 ㅋㅋㅋㅋㅋㅋ 보시면 아시게 될 거예요!
오래간만에 정말 괜찮은 애니메이션이 나왔어요.

현재 시즌 2까지 나왔으니 지금 시작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3) Jojo Rabbit.

 

 


이 영화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타이카와이티티 감독의 작품입니다.
이 작품으로 오스카 상을 받았었죠!
전 사실 아마존프라임에서 본 건 아니고 코시국 전에 영화관 가서 봤습니다.

이제는 아마존프라임에 올라와 있기 때문에 저는 재탕의 기회를 얻었습니다.

간략하게 내용을 한 줄로 설명할게요.
히틀러를 우상화하는 한 어린 독일 소년이 엄마가 유대인 소녀를 집에 숨겨주고 있다는 사실을 알며 시작되는 이야기입니다. 
특유의 타이카와이티티 감독의 블랙코미디가 잘 녹아들었더라고요.

이 감독의 기존 영화들을 재밌게 보셨던 분들은 이 영화와 사랑에 빠지게 되실 거예요.

반대로 이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은 그의 전작 들고 사랑에 빠지게 될 것이고요.

그만큼 감독의 색이 진하게 묻어있는 작품입니다.

 

 

 


스칼렛요한슨의 연기 또한 정말 대단하니 (언니 사랑해 💕) 꼭 보시기를 강추드립니다!

아 그리고 꼭 휴지 챙기세요!

저도 방심했다가 콧물 눈물 줄줄 흘리며 영화관에서 나왔습니다.

사람이 없어서 다행이었어요...

 

 

 



4) Outer Range.

 

 


타노스를 연기한 배우가 나와서 한 번 봐볼까? 했는데 생각보다 작품이 재밌더라고요.
내용은, 한 목장주가 어떠한 자연의 미스터리를 발견하게 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입니다. 
잔잔하면서도 무섭고 계속 뭐야? 뭐지? 하면서 보게 되는 그런 시리즈입니다.

굉장히 무게가 있는 작품이에요.

우선 배우들의 연기가... 살살해요 좀! 연기 구멍이 하나도 없어요.

아직 제가 이 시리즈를 다 본 것이 아니라 용두사미가 되는지는 말씀드릴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여태까지 진행되는 바로는 그럴 것 같지 않아요.

매 화 무겁고 어두운 분위기이지만 시청자로서 전개가 궁금해지는 점이 매력적인 드라마입니다.

 

 

 

 

 

 


 

 

이 외에도 이미 유명한 호빗, 반지의 제왕, 오피스, 멘탈리스트 등등 옛날 영화나 드라마들도 많아요.
추억여행 하며 다시 봐도 좋더라고요. 
특히 자가격리 할 때에는 이 만한 게 없거든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은 더 늦게 와서 더 많은 추천 리스트로 돌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