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수 여행기 2탄이라고 하고 싶은데, 저희가 여수에서는 정말 잠깐 있다가 바로 거제 통영으로 넘어갔네요. 여행 다녀온 지 한 달이 넘어서 기억이 잘 안 나요...ㅎ 시작은 가볍게 양념게장과 갈치조림을 먹었어요. 사진이 딱 한 장밖에 없는 이유는 아침부터 너무 정신이 없어서 배가 많이 고팠어요. 하필이면 차가 새 똥으로 뒤덮인 거예요. 그래서 세 차 할 수 있는 데를 막 찾다가 시간 허비하고 또 가려던 식당이 그날 딱 문을 닫아서 실패하고, 친구는 술 병 나서 몸이 안 좋고. 그래서 나온 건 한 10시 정도였는데 밥을 12시 넘어서 먹었다는...ㅎ 저희가 간 곳은 '청정 게장촌'이었고, 맛있었습니다! 우선 전남이다보다 확실히 젓갈이 👍👍👍. 마음 같아서는 주문 배송 하고싶었어요 ㅋㅋㅋ 씨앗젓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