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일상 20

호주 유용한 어플, 앱 6가지 추천!

호주에서 사용하면 좋을 어플, 앱 6가지 추천. 호주에 살면서 무조건 다운로드하여야 하는 어플 6가지를 소개할게요. 일상생활에서 실용적인 앱은 정말 중요하죠? 저도 누가 추천해주었다면 너무 좋았을 텐데, 정보가 많지 않더라고요. 제가 소개 드릴 앱은 안드로이드 기준입니다! 부디 모두 아이폰에도 있기를 바라요. 🙏🏻 직접 다운로드 받아보며 선택한 앱, 지금부터 같이 보시죠! 1) 가계부: The Budgeting App. 저는 여태 한 5년을 돼지가 그려진 가계부 앱을 사용했어요. 제가 사용한 앱은 노란색이었습니다. 안에 아이콘들도 귀엽고, 정리가 정말 잘돼서 너무 잘 썼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업데이트되고 나서는 영 별로이더라고요. 심지어 구버전 데이터 복원도 안되더라고요. 정말 너무너무 슬펐습니다. 😭..

호주 영주권에 돈 쓴 것 후회?

호주 영주권에 쓴 돈 후회하나요? 개인적인 경험담. 안녕하세요. 오늘은 무거운 주제일 수 있는 영주권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호주에 일단 한 번 오시면 꼭 생각해보시는게 영주권일거예요. 저도 처음에 오로지 영어를 배우기 위해 왔다가, 영주권 도전을 시작한 케이스이거든요. 매해마다 영주권에 대한 기준이 높아지기도 하고 낮아지기도 합니다. 이번 해는 아무래도 코로나19 영향을 받아 그 문턱이 많이 낮아졌어요. 이유는 호주가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인지 이번에 정부예산을 확 올렸다고 합니다. 밑에 표를 같이 한 번 보실까요? 코로나 전까지는 비자 주는 것도 굉장히 까다로웠거든요. 총리가 특히 인터내셔널 학생들에게 안 도와줄 거니까 찡찡거리지 말고 집으로 돌아가라 이런 말을 했었죠. 이 때문에 ..

호주 일상 데이오프: 쉬는 날 치아바타 굽굽

비염인들은 알 것이다. 빵이 미친 듯이 먹고 싶은 날이 유독 있는데, 그날 하필 코가 안 좋으면 버터 들어간 건 먹지 못한다는 것 😔. 비염 때문에 병원에 가면 항상 듣는 얘기 중 하나가 절대 유제품 드시지 마세요. 유제품이 체내 염증 수치를 올린다고 하셨던 것 같다. 그런데 집에서 하루 쉬니까 딱히 할 것도 없고, 빵이 정말 미친 듯이 먹고 싶은 것이다. 그래서 버터 우유 안 들어간 빵이 뭐가 있을까 생각하다가 문득 치아바타가 떠올랐다. 치아바타는 올리브 오일, 이스트, 밀가루, 소금 그리고 물이면 된다. 1928년 이탈리아에서 아드리아라는 베이커에 의해 탄생하게 된 엄청 엄청 간단한 빵! 그래서 만들어 보기로 했다. 여러 레시피를 보는데, 아무래도 이스트가 들어간 빵이라 그런지 발효 시간이 꽤나 길었..

호주 생활 용품 추천: 다이소, 케이마트, 타겟 추천템

다이소, 케이마트, 타겟 추천 아이템. 호주 생활 용품 추천에 관한 포스팅입니다. ❤️ 호주에서 살면서 어떤 생활 용품들이 도움이 많이 되었는지 알아볼게요! 한국에 계신 분들도 다이소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주로 접근성이 더 있는 케이마트, 빅 더블유, 타겟으로 많이 사러 가게 되는데, 때로는 필요한 게 없을 수 있거든요. 그럴 때엔 다이소를 갑니다! 호주 다이소에서는 거의 대부분의 물건이 3불에 판매되고 있지만, 매장 수가 그렇게 많지 않아요. 한국은 정말 길 가다가 보이는게 다이소인데 말이에요. 제가 사용하면서 이 거 정말 잘 샀다, 유용하다! 하는 제품들에 대해서 포스팅해 볼게요. ❤️ 1) Soup Spoon. 제가 생각했을 때 다이소에서 가장 잘 산 물건! 그전까지는 국물용 숟가락이 없어서 ..

인생은 목표 설정과 성취 과정에서 온다던데

나는 내 기준에 맞게 잘 살고 있다고 생각했다. 지난 6년동안은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했고, 그 노력이 드디어 결실을 맺었다. 그렇게나 원했던 것인데, 막상 이루고나니 허무했다. 이 것을 얻기 위해 노력했던 지난 세월에 대한 허무함이라기 보다는 앞으로의 미래에 대한 허무함이라는 게 더 맞다. 이제 이룰 것을 이루었으니 앞으로 무엇을 이루어야하지? 영국 100대 부자에 속한 캘리최 회장의 인터뷰를 보면, 부자들 중에서도 생을 스스로 마감하는 경우가 꽤나 있다고 한다. 돈이 많으면 행복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는데, 대부분은 본인들의 생에 대한 목표를 잃은 경우라고 한다. 성공한 삶은 부유함에서만 오는게 아니라, 그 과정에서 오는 것이라는 말을 전하며 인생에 목표를 갖고 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호주 청소템 추천: 인스펙션이 다가온다면?

안녕하세요. 오늘은 호주에 거주하시는 자가가 없는, 렌트 중이시거나 쉐어하우스에 거주하고 계신 분들 또는 집 청소를 주기적으로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가져왔어요. 호주에서 지난 10년 동안 살면서 인스펙션 (주기적으로 에이전시에서 나와서 집 상태를 점검하는 것) 을 여러 번 거치니까 어떤 청소 물품이 좋은지 알겠더라고요 😊. 그래서 여러분 돈 아끼실 겸 포스팅을 해봅니다. 시작해볼게요 💕 1) 유리 청소: Windex + Micro fiber cloths (극세사) 조합. 유리 청소는 잘못하면 안 하느니만 못해요. 얼룩덜룩해지거든요. 처음에 저도 윈덱스 뿌리고 휴지나 마른걸레로 닦았는데, 자국만 남고 깨끗해지지 않더라고요. 어깨만 아프고요. 그런데 윈덱스 조금 뿌리고 (너무 많이 뿌리셔도 ..

Stylerunner: 세일하면 무조건 달려!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오늘은 제가 최근에 쇼핑을 하면서 발견한 Stylerunner라는 쇼핑몰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해요. Stylerunner는 호주의 한 자매들이 2012년에 론칭한 리테일 샵인데요, 되게 다양한 브랜드들이 입점되어있습니다. 주로 나이키, 아디다스, PE Nation, Asics, New Balance 가 있고 스타일러너 자체 브랜드 제품도 있어요. 최근에 제가 갑자기 미친 듯이 옷이 사고 싶고... 신발이 사고 싶고 해서 여러 군데에서 옷을 샀거든요. 근데 때마침 스타일 러너에서 세일을 하고 있더라고요. 친구들한테서 여기 세일할 때 눈여겨봐야 한다, 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었기 때문에 봤는데- 세상에나... 세일 폭이 장난이 아닌 거예요. 현재는 세일을 간략하게만 하고 있어서 ..

호주 백화점 쇼핑 팁! (마이어: Myer)

안녕하세요. 오늘은 호주 백화점 쇼핑 팁을 알려드리고자 왔어요!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저의 가장 최근 쇼핑이 인상적이어서 공유를 하면 정말 좋겠다 생각이 들어서에요 😊. 제가 얼마전부터 캘빈클라인 반바지를 찾고 있었거든요. 현재 캘빈클라인 온라인몰에서 2개 사면 30프로, 3개 사면 40프로, 4개 사면 50프로 프로모션을 진행 하고 있으나, 사실 바지 사이즈 같은 경우는 제품 마다 다르기 때문에 온라인으로 선뜻 먼저 주문을 지르기가 힘들어요. 그래서 마이어에 간 김에 캘빈클라인 매장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바지들이 다 140불 이러더라고요 😐... 그래도 입어나보자! 하고 피팅룸에 들어가는데, 바로 앞에 세일 매대가 있는게 아니겠어요? 🧡 Tip 1 : 세일 매대를 꼭 확인하기 (위 사진은 제가 직접 ..

호주에서는 도대체 옷을 어디서 사요? 1탄: 럽힙

호주 러블리하고 힙한 패션 브랜드 8가지 추천! 오늘은 호주의 패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옷 안 예쁘기로 유명한 호주에서는 어떤 스타일이 존재할까요? 요즘 전 세계적으로 러블리하면서 힙한 스타일이더라고요. 호주 역시 럽힙이 어느 브랜드들 마다 있기 때문에, 충분히 예쁘고 질 괜찮은 옷들도 구매하실 수 있어요. 사실 제 경험상 호주에서는 여름옷들이 더 예쁜 것 같아요. 겨울 옷은 아무래도 한국이 더 잘 만드는 느낌? 그래도 매번 한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옷을 사기에는 배송비가 너무 부담이 되잖아요. 저도 여기서 살아야 하기 때문에 여기저기 쇼핑을 다녀본 결과! 호주 친구들은 쇼핑을 어디로 주로 가는지 그리고 제가 자주 가는 쇼핑몰은 어디인지 공유하면 너무 좋을 것 같아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1..

호주 친구들 선물 뭐 사주지? 호불호 없는 친구 선물 7가지추천!

호불호 없는 호주 친구들 선물 추천 7가지 추천. 호주에서는 주로 친구들에게 선물로 무엇을 사주는지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10년동안 호주에 거주하면서 선물 할 일이 생각보다 많았더라고요. 물론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을 토대로 쓰는 추천 글이지만, 친구들이 좋아했었어요. 호주 친구들에게 선물 어떤 걸 해줘야 할지 고민 중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제가 제목을 호주 친구들이라고 명시하긴했지만 국적 다 떠나 친구들에게 어떤 선물을 주면 좋을지에 대한 정보성 글이라고 생각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1) 키우는데 난이도 낮은 식물들. 호주에서는 식물을 많이 키워요. 초록 초록한 걸 집에 들이고 싶어 하고 본인의 가든을 따로 꾸미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더라고요. 꽃을 살 수도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