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공감 2

안입는옷은 어떻게 처리하지?

안녕하세요. 저는 참고로 옷을 너무나 사랑하는 사람 중 한 명으로 늘 옷장이 옷으로 넘쳐흐른답니다. 수납장을 사도 사도 옷은 줄어들지를 않네요. 🤭 그런데 그렇다고 그 옷들을 다 입느냐? 그것도 아니죠. 그냥 쌓아만 두죠... 그래서 오늘은 이 처리해야 하는 옷들을 도대체 어떻게 하냐!입니다. 그냥 봉투에 싸서 버리기에는 너무 아깝잖아요? 우선 이 옷들을 그냥 '처리' 하고 싶은지, 아니면 조금이지만 돈을 받고 팔고 싶은지에 대해 본인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합니다. 저도 예전에는 그냥 처리하고 없애고 싶은 마음이 많았거든요. 그리고 때때로 팔고 싶어도 옷 퀄리티 자체가 돈 받고 팔기에는 양심에 찔리는 경우가 있어요. 🤐 + 그냥 빨리 처리하고 싶어! 근데 어떻게 하지? 이런 경우에는 '나눔'을 할 수 있습..

바다와 함께한 일상.

퍼스에 살면서 가장 좋은 일은 바다가 참 가깝다는 것. 물론 나는 운전 못하는 뚜벅이지만 좋은 친구들을 곁에 둔 덕분에 여기저기 잘 쏘다니고 있는 중! 친구들아 고마워 😭. 참 사람이 웃기다고 생각하는게, 한국에서는 바다가 늘 그리웠는데 지금은 산이 너무 그립다. 한국에 있었을 때 산으로 여행을 많이 다녀서 그런가? 무교이지만 절도 부모님과 함께 자주 다녔었다. 퍼스는 다 온통 바다와 사막으로 둘러쌓여있기 때문에 산이 너무나도 그리운 요즘이다. 그렇지만 바다가 질린 건 아니다. 바다는 언제봐도 너무 좋다! 내 친구는 꼭 들어가서 수영을 하고싶어하는데, 나는 수영도 일단 못할 뿐더러 (ㅋㅋㅋ) 그냥 바라보기만 해도 좋은게 바다라고 생각해서... 그래도 살기 위해 언젠가는 꼭 수영을 배워보리라! 친구들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