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Walk and Live

호주에서 은행 계좌를 만들고 싶은데, 어떤 은행을 선택해야 하는지 모르시겠나요? 단순히 사용할 계좌가 필요한 것뿐만 아니라, 적금을 들고 싶은 분들은 은행 선택을 할 때 좀 더 신중을 기울이실 것 같아요. 저도 처음에 호주에 왔을 때 도대체 어떤 은행에 계좌를 열어야 하는지 감이 오지 않더라고요. 익숙한 은행 이름도 아니고, 어떤 은행이 좋은지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볼 생각도 하지 못했고요. 당시에 저의 눈에 들어왔던 은행은 'Commonwealth Bank', 일명 컴뱅크였습니다. 호주 어디에 가나 있고, 당시에 제 주변에서 모두 썼었기 때문에 저는 이 은행으로 결정을 했었죠. 하지만 현재는 컴뱅크 뿐만 아니라 ING 세이빙 계좌를 같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다른 은행들 설명 같이 하면서 더 자세히..

환전 앱, 다들 쓰시죠? 해외 여행 갈 때 뿐만 아니라, 해외 거주민분들에게는 꼭 필수입니다! 저는 호주에 10년 이상 거주하면서, 한국으로 돈을 보낼 일이 굉장히 많았어요. 여행을 갈 때 특히 나요! 처음에는 가장 믿고 안심할 수 있다고 생각했던 주거래 은행만 이용했거든요. 그런데 문제는 엄청 비싸요. 😔 예시를 보여드릴게요! 오늘 현재 환율은 호주 1달러가 901.55원입니다. 그런데 은행에서는 857원으로 쳐주죠. 거기다가 6불이 더 붙습니다. 😵 진짜 어마어마하죠... 그래서 저는 한두 번 정도 이용을 하다가 다른 방법을 찾기 시작했어요. 사실 은행이 아닌 제3의 회사를 이용하는 게 정말 껄끄러웠거든요. 혹시나 사귀면 어떡하지? 이런 마음이 컸었던 것 같아요. 그러다가 인터넷 후기를 엄청 많이 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