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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생활 용품 추천: 다이소, 케이마트, 타겟 추천템

by 바나니안 2022. 9. 28.

다이소, 케이마트, 타겟 추천 아이템.

 

 

 


호주 생활 용품 추천에 관한 포스팅입니다. ❤️
호주에서 살면서 어떤 생활 용품들이 도움이 많이 되었는지 알아볼게요!

한국에 계신 분들도 다이소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주로 접근성이 더 있는 케이마트, 빅 더블유, 타겟으로 많이 사러 가게 되는데, 때로는 필요한 게 없을 수 있거든요.
그럴 때엔 다이소를 갑니다!
호주 다이소에서는 거의 대부분의 물건이 3불에 판매되고 있지만, 매장 수가 그렇게 많지 않아요.

한국은 정말 길 가다가 보이는게 다이소인데 말이에요.
제가 사용하면서 이 거 정말 잘 샀다, 유용하다! 하는 제품들에 대해서 포스팅해 볼게요. ❤️



 

 



1) Soup Spoon.

 

 


제가 생각했을 때 다이소에서 가장 잘 산 물건!
그전까지는 국물용 숟가락이 없어서 일반 수저를 사용했었어요.
그런데 국물을 얼마 뜨지 못하니까 만족스럽지 못하더라고요. 😕

우연치않게 다이소에서 이 국물용 스푼을 구매하고 난 뒤로부터는 국물을 마실 때 뭔가 더 맛있는 것 같아요. 😌💕

저의 착각이겠지만, 정말 먹을 때 다릅니다!
찌개나 국 자주 드시는 분들에게 정말 강력 추천드립니다!




 

2) Laundry Net.

 


빨래할 때 쓰는 바로 이 것!
속옷망이라고도 부르죠?

옷이나 속옷 망가지지 않게 이 안에 넣고 빨래하는데, 정말 좋아요!
사이즈 별로 있어서 더 편한 것 같습니다. 👍
가종에 하나씩 있어야 하는 필수품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특히나 여성 속옷 같은 경우는 와이어 때문에 필요해요.

또 아끼는 옷을 조금 더 보호하고 싶을 때 사용하면 좋습니다. 
저는 Kmart 에서 3개에 $6.5 하는 것 샀는데, 다이소에서는 더 싸게 팔 수도 있을 것 같아요!


3) Laundry Pegs.

일명 빨래집게!
정말 필수템이죠!

그런데 저는 개인적으로 나무로 된 건 추천하지 않아요.

 


보통 빨래를 널 때 베란다에 널어놓는데, 호주는 비도 많이 오고 바람도 엄청 불거든요.
그러면 나무로 된 빨래집게 같은 경우는 곰팡이가 피어요. 😕
그래서 괜히 갓 한 빨래에 그 집게를 쓰면 찝찝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집게는 투명 플라스틱 집게입니다!

 

 

저는 이케아에서 몇 년 전에 샀는데, 지금 검색해보니 안 나오네요.

매장 가셔서 혹시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일반 두꺼운 플라스틱 집게는 자주 부러지더라고요. 😬
물론 환경 보호를 생각해서 플라스틱 사용을 자제하긴 해야 해요.

앞으로는 먹을 수 있는 빨대처럼 환경 친화적인 빨래집게가 나왔으면 하네요!

 

 

4) Picnic Mat.

 


생각 외로 호주에서는 피크닉을 갈 기회가 꽤 많아요.
날씨가 좋으면 보통 친구들이 근처 공원 가서 앉거나 누워있자고 하거든요.
그래서 꼭 피크닉 매트를 하나씩 갖고 계시는 게 좋습니다!

그러면 비치 가서도 유용하게 쓸 수 있어요.
꼭 피크닉 매트라고 쓰여있는 것을 살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만약 비치 타월을 사시게 되면 잔디의 눅눅함에 엉덩이가 젖을 수 있다는 점 기억하시길 바랄게요. 😮
크기는 되도록이면 큰 게 좋아요!
혼자 쓰더라도 넓은 게 좋잖아요.

 

 

 

5) Slippers.


슬리퍼 진짜 중요합니다!
저는 한국 집에 있을 때는 맨발로 다녔고, 아직도 방에 있을 때는 맨발로 있긴 해요.
하지만 거실에서는 슬리퍼를 신고 있어요.
이유는 일단 겨울에 바닥이 너무 차가워요.

카펫이 다 깔려있는 집이라면 다르겠지만, 보통은 아니거든요.

그리고 집에 수리하러 오시는 분들이나 인스펙션 하러 오시는 분들은 절대 신발을 안 벗으셔요. 😣
인스펙션 하시러 오시는 분들은 미리 말해두면 벗으시기는 합니다.
하지만 집에 수리하러 오시는 분들은 본인들 안전, 편의상 절대 안 벗으세요.
매번 바닥을 닦고 그러기도 힘들기도 하고, 호주가 유독 먼지가 좀 많이 쌓이는지 아무리 청소를 해도 바닥에 먼지가 가득하더라고요.
이런저런 이유로 저는 슬리퍼를 추천합니다!



6) Soup Bowls.

 

보통 마트에 가면 이런 볼들은 많이 보실 수 있어요.

 

 

하지만 이런 볼들의 문제는 국이나 샐러드 같은 것을 담아 먹을 때 너무 작아요.

특히 저처럼 국 종류를 많이 드시는 분들에게는 음식을 먹기가 좀 힘들 거예요.

 

그래서 저는 이런 볼을 샀습니다.

주로 ramen bowl이라고 불립니다. 

다이소에서 팔고 정 없다면 인터넷으로 사는 것을 추천드려요.

진짜 작은 차이이지만, 저녁 먹을 때 행복합니다.

 

 

 

 

 

7) Coat Racks.

 

 

저는 현재 이케아에서 산 RIGGA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그렇게 추천은 하지 않습니다.

제가 잘못 조립한 탓이 분명 크겠지만, 자꾸 기울더라고요.

원래는 방 안에 놓고 내일 입을 옷들을 저기에 걸어놓으려고 했는데, 휘청이는 바람에 베란다로 뺐거든요.

 

그런데 의외로 빨래 널 때 유용하더라고요.

후드티나 맨투맨, 티셔츠 등등 옷걸이에 걸어서 말리면 훨씬 빨리 말라요.

특히나 그냥 빨래 건조대에 널어놓으면 옷 모양도 망가질 수 있어요.

또 너무 옷이 길면 바닥에 닿아서  세탁 한 이유가 없어지는 경우가 생기거든요.

 

굳이 비싼 거 쓰실 필요 없이 저렴한 거 베란다에 하나 두고  건조할 때마다 쓰면 참 유용합니다.

저는 저 밑에 받침대도 빨래통 건조할 때 사용해요.

 

 


오늘 이렇게 호주 생활용품 추천을 해봤습니다. 

참 자취하게 되면서 살 것 참 많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이 더욱 드네요.

호주 생활 용품 2탄 다음에 또 들고 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