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마라맛 예능 5가지 추천!
넷플릭스 리얼리티 예능에 대해 포스팅을 해볼게요.
리얼리티쇼가 넘치고 넘치는데, 그만큼 재미없는 리얼리티쇼도 넘쳐납니다.
과연 어떤 게 가장 재미있을까요?
오늘은 제가 여태까지 넷플릭스에서 만난 리얼리티 프로그램 중에, 제 개인적인 취향과 맞은 쇼들을 추천해보려고 해요.
1) Love is Blind 블라인드 러브.
제가 정말 많은 포스팅을 했던 리얼리티 쇼입니다.
현재까지 총 시즌 3개가 나왔습니다. 특히 시즌3가 가장 핫했던 것 같아요.
그만큼 일이 많이 터졌다는 얘기겠죠.
블라인드 러브는 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젊은 남녀가 한 공간에 숙박을 하며 겉모습을 전혀 보지 않고 대화를 통해서만 상대를 정합니다.
그 후에 마음에 들면 프러포즈를 바로 하고 실제 결혼까지 하게 되는 예능이죠.
설명만 들었을 때는 정말 누가 해?라고 생각이 들 만큼 엄청나게 빠르게 진행됩니다.
이 프로그램이 더 재밌었던 이유가 있습니다.
방송이 방영되고 난 후에 출연자들을 다시 다 모아서 쇼에서 일어난 일들에 대해서 질문하고 답하는 시간을 갖거든요.
현재는 어떻게 지내는지, 결혼을 한 커플들은 이혼을 하지 않고 잘 지내는지에 대해 전부 다루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리얼리티쇼 중에서 가장 그나마 현실 같은 쇼인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바로 결혼을 할 지 말 지 결정하게 되는 예능이기 때문이겠죠?
저는 개인적으로 시즌3을 추천드리는데요, 보시고 꼭 저의 다른 포스팅을 봐주시길 바라요.
댓글로 본인 생각 공유해 주는 것도 환영입니다!
2) Selling Sunset 셀링선셋.
저는 이 프로그램 시즌1부터 시작하지 않았어요.
주변에서 하도 보라고 해서 봤는데, 단순한 부동산 회사 얘기가 아니더라고요.
그 안에서 이루어지는 온갖 드라마들이 엄청납니다.
직원들 사이의 관계성이 어마어마하고, 또 보스와도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주말 점심에 라면 먹으면서 보면 최고예요.
저는 시즌 4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사실 이해하는데 크게 어려움은 없었어요.
그동안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계속해서 알려주거나 아니면 아 대충 이런 일이 일어났구나하고 생각하게끔 해줘서 딱히 문제는 없었습니다.
지금은 시즌5까지 나왔고, 시즌 6과 7이 확정이 되었다고 하니 시즌6도 곧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이 프로그램의 장점은 앞서 말했듯 시즌1부터 시즌5까지 있기 때문에, 킬링타임용으로 보기에도 양이 많습니다!
그리고 또 정말 어마어마한 집들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그런 집을 보는 재미도 쏠쏠한 것 같아요.
물론 저는 언제 살게 될지 모를 집이지만, 보기 좋은 떡이라고 생각하면 되죠!
3) Bling Empire 블링블링엠파이어.
아시안계 부자들의 이야기입니다.
현재 시즌3까지 나온 것으로 알고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시즌1-2 멤버들이 재밌었던 것 같아요.
현재까지 소개한 프로그램들 중 가장 대본 느낌이 강하게 드는 쇼인데도 불구하고 계속 보게 되더라고요.
어르신들이 막장드라마 욕하면서 보는 게 이런 느낌일까요?
정말 엄청난 부자들의 삶이라 부럽지도 않은 정도이더라고요.
그중에 부자가 아닌 한국계 미국인이 나오는데, 개인적으로 호감은 아닙니다.
그래도 저 속에 같이 지내는 게 참 대단하다 생각이 들더라고요.
물론 드라마가 없으면 리얼리티쇼가 아니겠죠!
또 그 사이에 부자들끼리의 신경전, 친구 관계, 사랑 등 다양한 갈등을 보실 수 있습니다.
4) Too Hot To Handle 투핫.
한국 솔로지옥의 원조 프로그램입니다.
솔로지옥이 떡볶이 안 매운맛이라면, 투핫은 마라맛 불 다섯 개 이상을 보여줍니다.
정말 야해요.
한국과는 설정이 많이 다릅니다.
투핫은 정말 뜨밤을 위해 모인 젊은이들이, 깊은 신체적 접촉을 금지당하며 벌어지는 일을 담았습니다.
설명만 들어도 엄청 뜨겁지 않나요?
실제로 많은 참가자들이 참지 못하고 난리가 납니다.
저는 주로 미국 편을 보고 있지만 브라질, 라틴편도 있습니다.
솔직히 여성분들은 정말 핫하고 예쁜데, 아직까지 남자 출연자들 중에서 핫하다고 생각되는 분이 딱히 없어서 아쉬웠어요.
다음 시즌에서는 조금 더 분발하시길...
마무리는 시즌4 제 최애 출연자 사진으로 할게요.
5) The Ultimatum: Marry or Move On
최후통첩: 결혼할까? 헤어질까?
누가 이런걸 기획하고, 또 누가 이런거에 출연을 할까? 생각이 들었던 리얼리티 쇼였습니다.
제목 그대로 서로를 너무 사랑하지만, 아직 결혼에 대해서는 물음표인 커플들이 모입니다.
그리고 각자의 파트너들 중 마음에 드는 사람들과 시간을 커플로써 같이 보내게 되죠.
그 후 현 파트너와 결혼을 할지, 아니면 헤어질지를 결정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굳이 방송에 나와서 본인들이 결혼을 할지 말 지에 대해서 고민을 해야하나?
다른 사람들과 시간을 꼭 가져봐야 결혼을 할 수 있을지를 결정할 수 있는 것인가? 라는 생각을 개인적으로 멈출 수 없더라고요.
특히 서로 다른 파트너와 함께 있을 때, 출연자들끼리 술 한 잔 하면서 얘기를 하거든요.
결론적으로는 현 여자친구들 남자친구들 앞에서 얘기를 하게 되는 거잖아요? 그런데 키스를 했네, 더 한걸 했네, 이런 얘기를 아무렇지 않게 하는 것 보고 또 실제로는 들으면서 아무렇지 않은 게 아니었다는 것을 보고 있자니 이게 뭔가 싶더라고요.
하지만 모든 리얼리티쇼가 그러하듯, 계속 보게 되는 맛이 있답니다.
실제로 방송 후에 헤어지는 커플들도 있고, 약혼을 한 커플들도 있습니다.
궁금하시다면 라면 먹으면서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이만한게 없어요, 진짜...
오늘 이렇게 넷플릭스 리얼리티쇼 추천 포스팅을 해보았습니다.
다음에는 제가 블라인드러브 포스팅을 했었던 것처럼 다른 쇼들도 세세한 포스팅을 해볼게요.
무언가 핫하고 섹시한 것을 보고싶다면 투핫을 추천드립니다!
화려한 것을 보고싶다고 하신다면 블링블링엠파이어와 셀링선셋을 추천드리고요.
또 연인들간의 감정 싸움을 보고싶다면 최후통첩을 보셔야합니다!
마지막으로 쫄깃한 반전 결말을 보고싶으시다면 블라인드러브를 추천드릴게요!
재밌게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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