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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외국인 친구들 선물 뭐사가면 좋을까? 추천 6가지.

by 바나니안 2022. 10. 24.


외국인 친구 선물 추천 6가지.

 

 

 

 

해외에 사는 분들 중에 한국에 가셨다가 다시 돌아가실 때 선물 걱정하시죠.
친구들 선물 뭐 사지?라고 생각하신 분들 많으실 거예요.
사다 주고는 싶은데, 무게는 또 많이 나가면 안 되고요.

수화물 규정이 항공사마다 다르지만, 보통 이코노미를 탄다면 25kg 또는 30kg일 것입니다.

한국에 자주 가지 못하는 경우 30kg가 넉넉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저도 매번 한국 갈 때마다 고민인 부분이라 이해합니다.
그래도 다행히 이제는 선물 사는 것에도 조금씩 도가 트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정보를 같이 공유해 보면 좋을 것 같아서 이번 포스팅을 들고 왔어요.
그럼 함께 보시죠!



외국인 친구들 선물 추천.

 

 

 

 

 


1) 캐릭터 양말.

 

특히 저처럼 호주에 계신다면 질 좋은 양말에 대한 갈증이 정말 심하실 거예요.
그것은 외국인 친구들도 같습니다.
특히 한국에는 귀여운 캐릭터 양말이 아주아주 많아요! 
값도 싸고요.

물론 호주에서도 코튼 온 같은데 보면 캐릭터 양말들이 귀여운 게 많긴 해요.
그렇지만 단점은 몇 번 신다 보면 금방 늘어난다는 거거든요.

출처: 지마켓

 


이렇게 귀엽고 가격도 저렴한 양말을 친구들에게 선물하면 선물하는 가격대도 확 내려가요!
확실히 뿌리기 좋은 선물이더라고요.
강남 고터 가면 10장에 만원 이런 식으로 팔아서 예쁜 거 담아서 선물하면 좋을 것 같아요. 
부평 지하상가도 마찬가지이고요.

오프라인으로 사기 어려운 분들은 온라인을 이용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2) 로드샵 립 제품.


우리나라 로드샵 제품들 중에 립 제품들이 정말 많습니다. 
특히 쿠션 이런 것보다는 립 제품이 가격이 더 저렴하거든요.
색 종류도 꽤 많고, 립 제품 발색도 일반 외국 브랜드들 못지않게 정말 잘되잖아요.



이건 에뛰드와 카카오프렌즈가 콜라보 한 상품인데요, 너무 귀엽죠.
실제로 저는 예전에 미샤와 라인이 콜라보 한 립 제품을 호주 친구에게 선물했었던 적이 있어요.
친구가 어떻게 이렇게 귀여운 걸 사 왔냐고 물으며 정말 좋아하더라고요. 

그리고 색이 친구에게 찰떡으로 잘 어울려서 더 좋은 선물이 되지 않았나 싶어요.

한국에는 인터넷에 무슨 톤인지 검색하면 추천 립제품들이 많이 뜨더라고요.

친구가 평소에 어떤 색의 립제품을 사용하는지 알면 선물하는데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이번에 한국 가서 사 온 립제품 들인데요, 릴리바이레드는 5천 원도 안 했습니다.
페리페라도 할인해서 한 7천 원 미만이었던 것 같습니다.
가격이 저렴하나 친구들에게 잘 맞을 색으로 골라서 선물하면 좋아할 것 같아요.
꼭 립 제품일 필요는 없으니 로드샵 제품들 보시고 선물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친구가 쓰는 화장품을 얼마나 알고 있느냐에 따라 다를 것 같아요.
아무래도 파운데이션은 색이 맞지 않을 수 있으니 선물용으로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3) 자개 손거울.

한국 적인 선물 중에 대표적인 게 바로 자개입니다.

자개 하면 보통 할머니 댁에 가면 보이는 장롱이 자동적으로 떠오르게 되는데요, 생각보다 선물용으로 살 것이 많습니다. 

손거울, 핸드폰 케이스 그리고 에어팟 케이스 등등 많이 있습니다. 
퀄리티도 대체적으로 다 좋아서 자개로 된 제품들은 선물용 말고 개인적으로 쓰려고 몇 개 사 오는 편이에요.

 

 

 

사진 출처: 중앙공예관 홈페이지

 

 


그중에서도 자개 손거울은 연령에 상관없이 다 '호'였던 선물이에요.
저번에 친구 어머니 선물로 경주에서 하나 사서 드렸는데, 예쁘다고 좋아하시더라고요.
간편하게 가방에 넣고 다니면서 매일 손에 쥐게 되는 아이템이라 강제로 내 생각할 수 있게 하는 선물이라서 좋죠!

또 굉장히 한국 적인 아이템이라 한국에서 사 온 의미가 있어 좋은 것 같아요.
가격은 대체적으로 한 3만 원 이내로 살 수 있습니다.


 




4) 액세서리.

 

한국만큼 액세서리가 저렴하면서 예쁘고 종류가 많은 나라도 없지 않을까 싶어요.

지나다니다가 이런 샵들이 많이 보이지 않았나요? 
꽤 큰 샵인데, 전부다 액세서리로 꽉 차 있더라고요. 

저는 영등포, 여의도 그리고 홍대 돌아다니면서 많이 봤습니다. 

 




실제로 제 호주인 친구가 최근에 한국 여행을 다녀왔거든요.
뭘 줄줄이 사 왔는고 했더니 귀걸이랑 팔찌를 많이 사 왔더라고요.
퀄리티가 진짜 좋은데, 가격도 비싸지 않았다고 좋아했습니다. 
저는 한국 떠나기 전에 친구들과 세트로 팔찌를 맞추기 위해서 여러 액세서리 샵을 돌아다녔었어요.

우정링을 할까 하다가 팔찌가 가장 무난한 것 같아서 맞추기로 결정했습니다.

 

 



첫 번째 팔찌는 이번에 친구들과 맞춘 너무나도 귀여운 팔찌입니다.

하리보 같이 생긴 곰돌이가 장착되어 있어 귀엽죠!
두 번째 팔찌는 제가 9년 전에 사촌동생하고 친언니 하고 같이 홍대 가서 맞춘 팔찌이거든요.
녹이 하나도 슬지 않았습니다. 제품력이 정말 좋아요. 
가격은 한 만 원에서 만 오천 원 사이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2만 원 이상은 아니었어요. 




5) 주문제작 소주잔.

 

저는 이번에 호주로 돌아올 때 소주를 좋아하는 친구들에게 커스터마이즈가 가능한 소주잔을 아이디어스에서 구매했어요.
이게 정말 좋은 게, 친구들 이름으로 소주 브랜드 이름을 바꿀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알쓰, 손님 등 다른 단어로 대체할 수도 있었고, 무엇보다도 배송이 정말 빨랐습니다. 
저녁에 주문했는데 다음날 아침에 바로 배송했다는 문자 알림 받았던 것 같아요.


 


제가 주문한 내역인데, 6개에 26400원이면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또 케이팝 팬인 친구들이 있다면 요즘 아이돌 소주잔을 많이 팔더라고요.
친구들에게 선물용으로 사다 주면 정말 좋아할 것 같아요!



6) 커피 원두.

 



커피빈은 아무래도 바리스타 친구나 커피에 정말 관심이 많은 친구들에게 선물하기 적합한 것 같아요. 
보통 hospitality 직군에 계신 분들 중에는 바리스타 친구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한국에 좋은 로스터리들 많거든요! 모모 커피, 커피리브레, 해로 커피, 프릳츠 등이 있죠.
저는 직접 가보거나 배달로 시켜서 커피를 맛보고 갈리지 않은 커피 원두를 사다 줍니다.
특히 바리스타 친구 집에 그라인더가 없다면 본인이 일하는 커피숍에 가서 사용할 거거든요.
그럼 그 카페 사장님도 좋아할 겁니다. 일석이조인 셈이죠. 

혹시 제가 좋아하는 수도권 카페들을 만나보고 싶으시다면, 밑에 포스팅도 참고해 주세요.

커피 좋아하는 제가 고르고 고른 맛집들이니 좋아하실거예요.


👇🏻
https://thebananian.tistory.com/m/90

 

최애 커피 맛집 모음집: 수도권 카페 위주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커피를 정말 사랑하는 또 주변에 바리스타 친구들을 많이 둔 1인의 수도권 커피 위주의 카페 추천을 들고 왔습니다. 💙 물론 저도 스타벅스 가고 가성비 갑인 컴포즈 커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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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렇게 한국에서 다시 돌아갈 때 현지에 있는 친구들에게 어떤 선물을 사다 주면 좋을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사실 아직까지는 호주로 들어올 때 반입 금지 물품들이 있기도 하고, 또 선물로 무게가 많이 나가는 것을 갖고 오기에는 무리죠. 🥲
개인 물건 갖고 오기도 넘치는 짐인데 말이에요.

혹시 한국에서 살 수 있는 외국인친구 선물 추천 2탄을 알고 싶으시다면 아래 링크를 눌러주세요.

제가 귀국선물 5가지 추천 포스팅을 올렸습니다.

이번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 포스팅에서 아이디어 더 얻으실 수 있을 거예요!

 

 

https://thebananian.tistory.com/180

 

호주 귀국 선물 5가지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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