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한국으로 귀국할 때 사면 좋을 선물 5가지 추천.
호주에서 한국으로 귀국할 때 사가야 할 선물 5가지 추천 포스팅입니다.
호주에서 살고 계신 분들 한국 갈 때 뭐 사갈지 고민되시죠?
저도 매해 가는 한국이지만 늘 고민되더라고요.
이왕이면 좋은 것 사주고 싶은데, 또 돈은 너무 많이 쓰고 싶지는 않죠. 😅
오늘은 호주살이 10년 차가 귀국 선물 추천을 하려고 합니다.
호주 귀국 선물 대표로 많이 나오는 것이 영양제입니다.
원래 영양제를 드시건 분들에게는 좋지만, 아닌 분들도 많을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영양제 말고 다른 것 사갈 것 없을까? 생각 한 번쯤은 해보셨을 것 같아요.
저의 포스팅을 오늘 한 번 읽어보시면 그래도 조금 나아지지 않을까 합니다.
그럼 같이 함께 볼까요?
1. 마누카꿀, 자라꿀.
마누카꿀과 자라꿀은 어르신들 선물로 무조건 사가야 합니다. 특히 할머니, 할아버지 선물로 이만한 것이 없습니다.
마누카꿀은 뉴질랜드 산이고, 자라꿀은 호주산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자라꿀을 더 선호하는 편입니다.
제가 읽은 자료에 의하면 자라꿀이 마누카꿀보다 3배 이상의 노화방지제가 들어있다고 해요.
그리고 호주에서 왔으니 호주꿀을 사가는 것이 더 좋겠죠?
그럼 좋은 꿀은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가장 좋은 것은 가까운 Chemistwarehouse 세일할 때 달려가는 것입니다.
퍼스에 거주 중인 분들이라면 관광지화 되어버린 The house of Honey를 방문하셔도 돼요.
150불 이상 샀더니 꿀을 하나로 공짜로 주더라고요. 직접 꿀도 맛볼 수 있고, 설명도 들을 수 있어서 좋아요.
단점이라면 가격이 비싼 편입니다.
혹시 온라인으로 주문하는 것을 선호하신다면 제가 추천드리고 싶은 사이트 한 군데가 있어요.
바로 Forest Fresh Honey라는 브랜드입니다.
인터넷 검색할 때마다 뜨고, 실제로 한국으로 구매대행 하시는 분들이 있으시더라고요.
후기가 좋아서 이번에 구매를 했는데, 만족스러웠습니다.
내돈내산 인증을 위해 구매내역 첨부합니다!
우선 배송이 엄청 빨라요. 이틀 안으로 온 것 같아요.
첫 구매고객 대상으로 해서 10% 할인해 주고, 또 플러스로 25%를 해주더라고요.
그리고 저 같은 경우에는 할머니가 낱개로 되어있는 것을 원하셨거든요.
친구분들이랑 나눠드신다고 해서 100개로 구매했습니다.
세일해서 100개에 10만 원 정도면 개당 천 원이라 나쁘지 않더라고요.
자라꿀은 TA로 등급이 나뉘는데, 아무래도 높을수록 진득하고 몸에 좋다고 해요.
저는 그래서 500g짜리는 TA50으로 샀습니다.
선물드리기 전에 낱개로 된 것 하나 먹어봤는데 진득하니 좋더라고요.
참고로 저희 할머니는 당뇨가 있으십니다. 자라꿀과 마누카꿀은 당뇨인들이 먹을 수 있다고 해요.
하지만 의사와 상담 후 드시기를 추천드릴게요! 저는 의료인이 아니라서요!
2. Loacker 로아커 과자.
제가 한국 갈 때마다 사가는 과자입니다.
요즘 한국에서 외국 과자를 많이 발견할 수 있어요. 특히 호주 과자로 유명한 팀탐 역시 한국에서 살 수 있더라고요.
하지만 이 과자는 제가 아직 파는 것을 보지 못했어요!
이탈리아 과자이긴 한데, 정말 맛있어요.
제가 한국 갈 때마다 사가는 이유가 친구들, 가족들이 원해서예요. 그만큼 맛은 보장합니다.
종류도 많아서 미리 맛보시고 가장 맛있는 거 사가셔도 좋고, 종류별로 사가셔도 좋아요.
꼭 세일할 때 사는 것 잊지 마시고요!
3. 시즌오프 옷, 특히 아기옷.
이제 제 나이가 나이인지라 주변에 아기 낳은 친구들이 많아요.
호주가 옷 선물 하기 좋은 점은 한국과 계절이 반대라는 점이에요.
특히나 애기 옷들은 한철이라서 큰돈 쓰기 아깝죠. 그리고 한국이 겨울이라면 옷값이 더 비싸요.
호주에서 Water Town 가시면 Cotton On Kids에 아기 옷 5불에도 살 수 있거든요.
세일해서 5불 되었다고 질이 나쁜 것도 아니에요.
Myer 가셔도 웬만한 브랜드 제품 15불 밑으로 구매하실 수 있어요.
시즌오프 세일을 노리셔서 한국 가기 전에 미리 구매해 두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4. 호주 Mecca 자체 브랜드 화장품.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세계적인 화장품들은 이미 한국에 입점해 있죠.
오히려 종류는 한국이 더 많을 수 있어요. 하지만 호주 Mecca는 아직 한국에 입점이 되어있지 않아요.
물론 한국에는 가성비가 좋고 퀄리티도 좋은 브랜드들이 많지만, 기념품으로는 메카 제품이 딱이지 않을까 싶어요.
가격도 굉장히 저렴한 편입니다. 립제품은 20불 이하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한화로 하면 1만 6천 원 정도 될까요?
가격이 저렴하다고 해서 질이 떨어지지도 않고요.
특히 연말에는 이렇게 special edition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때 사면 좋은 구성을 좋은 가격에, 그리고 예쁜 패키징은 덤으로 가져갈 수 있어요.
최근에 친척에게 립스틱 선물을 했는데, 엄청 좋아하셨습니다.
호주에 가지 않는 이상 구매하지 못하는 것 아니냐고 하시면서요.
가격, 퀄리티, 희소성 다 갖췄습니다. 👍🏻
5. 찻잔 또는 접시.
개인적인 경험으로 엄마나 결혼한 친구들이 가장 좋아하는 선물입니다.
비싼 브랜드들 은근히 세일을 많이 해요.
특히나 Black friday, EOFY sale, Boxing day 등 할인의 폭이 높을 때 사두면 딱입니다.
저는 이번에 로열덜튼 접시를 Watertown 할인매장에서 구매를 했습니다.
원래는 최소 몇 십만 원인 접시 세트들을 100불 이내로 구매할 수 있었어요.
꼭 세트로 구매하지 않아도 됩니다.
원래 하나에 50불이 넘었던 컵이 9불이 되는 마법을 볼 수 있거든요.
그리고 온라인에서 세일을 하는데, 오프라인에서는 그 가격이 아닌 경우가 있어요.
이럴 때는 직원분에게 말씀하셔서 가격 맞춰달라고 하면 알아서 해주십니다.
한국에서는 구하기 힘든 모델이 있을 때도 있기도 해요. 직구를 해야만 살 수 있는 제품들이 꽤 많더라고요.
혹은 Myer에서 aboriginal artists와 협업한 제품들을 사실 수도 있습니다.
이런 콜라보 제품은 호주에서 사 온 선물이면서 또 굉장히 유니크하잖아요.
지금 현재 마이어에서 판매하고 있는 콜라보 제품인데 정말 예쁘지 않나요?
누구 줄 선물 말고 저를 위한 연말 선물로 집에 하나 사두어야겠어요.
더 예쁜 제품 많으니 한 번 구경 가보시기를 바랄게요.
오늘 이렇게 한국으로 귀국할 때 사갈 선물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돌아갈 때 한 짐 들고 가는 게 사실 쉽지 않잖아요.
또 좋은 마음으로 사가는 것인데 은근히 스트레스가 되기도 하고요.
저도 그 마음 잘 알기 때문에 이 포스팅이 가족, 친구분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혹시 호주에서 10만원 이하로 살 수 있는 선물 아이템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 주세요.
호주에서 살다 보면 주변 지인들에게 선물할 일이 많아지는데, 그때 참고하시면 좋을 포스팅입니다.
https://thebananian.tistory.com/161
'Live : 나의 관점 > Info :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호주에서 운전면허 따기 1탄. (1) | 2024.01.16 |
---|---|
새해 홈트 목표: 운동 필수품 5가지 추천. (1) | 2024.01.06 |
호주 이자율 높은 저축 은행 2가지 추천! 티끌 모아 태산. (1) | 2023.11.17 |
호주 유용한 어플, 앱 6가지 추천! (0) | 2023.08.14 |
갤럭시 z플립5 호주에서 백만원 할인 받기! 구매 후기 (2) | 2023.07.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