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인드러브 시즌3: 최종화, 리유나이언 후기.

블라인드러브 3 리유나이언 최종화 후기.

 

오늘은 블라인드 러브 시즌3 최종화, 그리고 리유나이언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참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시즌이네요.

우선 이에 앞서 블라인드러브 시즌2 후기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포스팅 확인해주세요!

👇🏻
https://thebananian.tistory.com/116

블라인드러브 2: 그 후의 이야기! 커플들의 근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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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결혼한 커플들.

시즌 3에서 최종적으로 'I Do'를 외친 커플은 두 커플입니다!
그 중 가장 먼저 Alexa ❤️ Brennon 커플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이 커플은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정석이었던 커플이죠.
둘은 서로에 얼굴을 보기 전 서로에 대해 알아가던 당시에도 불꽃이 튀었었습니다.

당시 가족이 너무나 그리웠던 Alexa는 Brennon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내가 너의 최애가 아니라면, 나는 여기에 남아있을 이유가 없다.
나는 가족이 그립기 때문에 집에 갈 거야.' 라고 했습니다.
그에 대한 응답으로 브래넌은 '네가 나의 최애야'라며 그녀를 잡았다고 해요.

Image credit: Brennon's instagram.

처음부터 끝까지 Alexa를 본연 그 자체로 좋아했던 Brennon이었습니다.
보는 내내 사랑에 빠져서 어떻게 해야 할 줄을 모르더라고요. 😗
지금까지도 아주 막강한 러블리한 커플이예요.
Alexa의 인스타그램을 보면 이 프로그램을 1년 반 전에 찍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동안 사진 업로드하고 싶은 것을 참느라 고생했다고 해요.
이제 사진 마음껏 올리고 행복하세요!

 

 

다음으로 소개 할 결혼까지 성공한 커플은 Colleen ❤️ Matt 입니다. 

둘의 관계가 방송에 보여지고 정말 많은 이슈를 낳았었죠.

이 둘은 현재 잘 살고 있을까요?

 

 

credit: netflix

놀랍게도 현재 둘은 같이 살고 있지는 않습니다.

결혼까지 간 모든 커플들이 바로 같이 사는데, 이 둘은 아니죠.

이유는 현재 둘은 렌트를 하고 있기 때문에, 얽혀있는게 많다고해요.

그러나 결혼 생활에는 전혀 문제가 없이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제가 개인적으로 잘 안 되기를 바랐던 커플 중에 하나입니다.
제가 잘 안되기를 바랐던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방송에서 보인 Matt의 행동 때문이에요.
방송을 보셨던 분들은 알겠지만, 화가 나면 엄청 감정적으로 변하더라고요.

 

 

예를 들어 시즌3을 보신 분이라면 다 아실 유명한 사건이 있습니다.

바로 Colleen과 Cole의 수영장 사건입니다.
Colleen은 바로 Matt에게 어떤 말을 나누었고 상황이 어땠는지 솔직하게 다 얘기합니다.
그런데 Matt은 이에 엄청 감정적으로 대응하며 화를 심하게 내죠.
물론 Matt에게는 트라우마로 남은 전처와의 사건이 있기는 합니다.
나중에 Colleen이 숙소로 돌아오지 않자 (이유가 다 있었고 연락도 함), 난리가 납니다.
멧은 술에 취해서 숙소를 나가겠다며 짐을 싸고 난리 부르스를 췄습니다.
이에 시청자들은 Matt has anger issues! 하면서 걱정하기도 했죠.
하지만 이 커플은 이에 대해 둘이 늘 너무 좋기만 했던게 문제 인 것 같다고 하죠.
서로가 싸울 때 어떻게 대응하는지 또 싸우고 화해하는 과정이에서 배웠다고해요.

서로를 얼마나 아끼는지에 대해서요.
이후에 본인들의 사랑이 더 끈끈해졌다고 하네요!
행복하세요!

 

 

2. 결혼은 안했지만, 여전히 사귀는 커플.

다들 마지막에 SK가 I do를 외치지 않은 것에 대해서 충격 받으셨죠?

바로 저에게도 충격을 안겨준 Raven ❤️SK 입니다.

 

 

처음 시작이 남들과는 달랐던 모두의 예상을 깬 커플입니다.
아마 화제성으로 본다면, 이 커플만 한 커플이 없는 것 같아요.

블라인드 러브 3에서 모두가 결혼할 것이라고 예상했던 것과 달랐습니다.
그래서 모두가 안타까워했고, 둘이 너무나 잘 어울리는 한쌍이었기에 다들 마음 아파했죠.
하지만 이번 리뉴 아이언에서 둘은 현재 계속 사랑을 이어나가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SK는 본인이 결혼을 하지 않은 것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Raven과 무조건 결혼을 하고 같이 해결해보자-라고 하기에는 둘 사이에 현실적인 문제들이 너무 컸었다고요.
둘은 만약 결혼을 할 경우 거의 주말부부로 살았어야 했기 때문이었죠.
제가 생각해도 당장 결혼을 하는 것은 조금 위험해보였어요.

서로 사귀면서 이 과정을 서로가 어떻게 받아들이고 이겨내는지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었을 것 같아요.

저는 시즌을 다 통틀어서 Raven 같은 진국인 사람이 없다고 생각을 했어요.
개인적으로 Raven처럼 저도 사람들에게 마음의 문을 천천히 열고 조심하는 스타일이거든요.
그녀가 이번 시즌에서 신중함이 얼마나 아름다울 수 있는지 보여준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SK와 함께 행복한 나날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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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렇게 블라인드러브3 최종커플에 대해서 포스팅을 써보았는데요,
사실 커플이 되지 못한 분들에 대해서 포스팅을 쓰고 싶었거든요.
할 말이 참 많아서 🙂.
다음 포스팅에서 같이 얘기해보도록해요!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