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이자율 높은 저축 은행 2가지 추천! 티끌 모아 태산.

 

호주 이자율 높은 저축 은행에 대한 모든 것, 저축 계좌 추천. 

 
 

 
 
 
 
호주 은행 계좌에 대한 그 모든 것 1탄에 이어 2탄을 가지고 왔습니다.
호주에 있으면서 저축을 하고 싶은데, 메이저 은행들은 이자율이 참 아쉽거든요.
1탄에서도 소개드렸듯이 첫 몇 달동 안 만 큰 이자율이 적용됩니다.

이번에는 제가 사용하고 있는 저축용 은행 계좌를 소개하려고 해요.
조건만 충족되면 매달 좋은 이자율로 이자를 쌓을 수 있답니다!
그리고 다른 은행들 중에 더 높은 이자율을 얻을 수 있는 곳이 있는지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요즘 호주도 은행에서 너도나도 이자율을 올리고 있는 추세라 깐깐하게 알아보는 것이 좋겠어요!
혹시 호주 은행 계좌에 대한 정보를 알고 싶으시다면 저의 포스팅을 확인해 주세요!
 
 
https://thebananian.tistory.com/169

호주 은행 계좌에 대한 그 모든것! 저축, 세이빙 UP! 1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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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ING Saving Maximiser. (제가 현재 쓰고 있는 것)

 
제가 쓰고 있는 은행은 바로바로 'ING' 은행입니다.
현재 제가 있는 지역에는 은행 지점이 없습니다.
어차피 세이빙을 위한 계좌이고, 요즘에는 온라인으로 다 가능하니 딱히 불편함을 느끼지는 않아요.
 
 

image credit: ING Bank.

 
 
 
제가 이 계좌를 선택한 이유는 당시에 가장 높은 이율을 보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호주 지인들도 많이 쓰더라고요. 리뷰를 보니 딱히 안 좋은 리뷰도 보이지 않았고요.
ING 은행은 현재 3가지의 세이빙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Savings Maximiser, Savings Accelerator 그리고 Term Deposit이 있습니다.
Savings Accelerator는 세이빙의 금액이 크신 분들을 위한 것이에요.
시작이 5만 불(5천만 원 정도)이더라고요. 그래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Term Deposit은 우리나라의 1년 적금이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
저는 오늘 Term Depoist 보다는 일반 적금에 더 초점을 맞출 것이기 때문에 넘어갈게요.
제가 쓰고 있는 Savings Maximiser.
ING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내용이 자세하게 나와있지만, 저랑 같이 한 번 볼까요?
 
 

 
 
 
제가 가입했을 때는 4.8%였던 것 같은데,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벌써 5.5%가 되었네요.
현재 은행 중에서 이자율이 가장 높습니다.
물론 제 이자율도 꾸준하게 올라갔습니다. 
가입 당시에 이자율이 4.8%였어도 계속 유지만 한다면 높은 이자율로 자동적으로 계산됩니다.
이 프로그램을 가입하시기 전에 꼭 알아두셔야 할 것들을 정리해 볼게요.
 
1. 매달 연계된 계좌에서 1000불을 이 계좌에 넣어야 한다. 
2. 매달 연계된 카드로 5번의 결제가 필요하다. 
3. 전 달보다 계좌의 금액이 커야 한다.
 
사실 3번은 매달 1000불씩 넣다 보면 자동적으로 되는 것이라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1번과 2번이 조금 짜증 날 수도 있죠.
하지만 1번 같은 경우는 호주에 사는 세이빙을 목적으로 하시는 분들이라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2주에 한 번씩 돈을 받으니 500불씩 보내놓아도 되니까요.
2번은 금액에 상관없이 5번이라, 1-2불 하는 것들을 사도 상관없습니다.
짜증 날 수 있는 부분은 가끔 그 카드로 결제하는 것을 잊는 경우가 생겨서예요.
하지만 한 달이라는 시간이 있으니 괜찮아요!
 
 

Q. 만약 이 조건을 지키지 못했다면 어떻게 되나요?
 

이 조건은 보너스 이자율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지키지 못했다면 기본 이자율인 0.55%가 붙게 됩니다.
굉장히 적은 이자율인 것이죠.
꼭 보너스 이자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선이겠습니다.
 
 

Q. 그래서 그동안 얼마의 이자가 붙었나요?

 
제가 2023년 5월에 시작했는데, 현재까지 받은 이자만 224불 정도 되네요.
달에 한 45불 정도 붙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앞으로 점점 더 올라가겠죠?
 
더 자세히 알아보고싶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눌러주세요.

따로 구글 검색할 시간 절약하게 도와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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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U Bank.

 
 

 
 
 
U뱅크는 제가 ING와 마지막까지 고민을 했던 은행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추천을 하고 되게 깔끔하기 보기 좋아서 좋은 이미지가 남았던 것 같아요.
 
가장 중요한 이자율을 먼저 알아볼게요.
유뱅크는 현재 5%의 이자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기본 이자율은 0.10%로 ING보다 0.05% 높고요.
 
 

image credit: Ubank.

 
 
 
U뱅크는 ING와 다르게 오로지 조건 하나만 있습니다.
바로 매달 200불을 이 계좌로 넣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훨씬 쉽죠?
이 외에도 계좌 10개를 연결하고 다른 은행 계좌들을 연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제가 조사한 바로는 유뱅크가 앱을 잘 만들었다고 해요.
쓰기 간편하게 되어있고 보기에도 예쁘다고하네요. 
저는 이 점이 그렇게 크게 장점으로 다가오지 않아서 ING를 선택했습니다.
하지만 매달 천불을 세이빙계좌로 넣기 힘든 분들은 U뱅크가 낫지 않을까 싶어요!

▼U뱅크 홈페이지 가서 자세히 알아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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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높은 이자율, 하지만 내 기준 탈락 은행들.

 
 
제가 위에 언급한 2가지 은행 말고도 높은 이자율을 자랑하는 다른 은행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제 기준에서는 아쉽게도 탈락이에요.
그 이유를 말씀드릴게요!
 

1) Bank of Queensland.

 
현재기준 5.4%의 이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퀸즐랜드 은행이라 믿을 수 있고, On going이라서 기준만 맞는다면 이 이자율을 계속 받으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ING와 같이 매달 1000불을 무조건 세이빙 계좌에 넣어야 합니다.
그리고 14세부터 35세까지만 가입이 가능합니다.
또 50000불 이상은 적용이 되지 않아요.
이런 조건이라면 현재 이자율이 5.5%인 ING를 선택하는 게 낫지 않나 해서 탈락입니다.
 
 

2) Rabobank.

 
우선 처음 들어보는 은행이라 고개를 갸웃했습니다.
이자율이 5.75%로 현재 가장 높은 이율을 보여주고 있어요.
하지만 아쉽게도 오로지 4개월짜리입니다.
4개월 후에는 4.4%로 내려가서 크게 좋은 선택인지는 확신이 들지 않더라고요.
 

3) Westpac.
 

보너스 이자율이 5.2%이고 기본 이자율이 2%라서 솔깃합니다.
하지만 매달 5번의 transaction이 있어야 하고 매달 세이빙계좌에 있는 돈이 커져야 합니다.
또한 만 18세부터 만 29세까지만 가입이 가능합니다.
이런 것을 따져봤을 때 역시 저는 ING가 더 낫지 않나 싶어요.
아마 ING 보다 나은 점은 매달 1000불을 넣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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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렇게 호주 세이빙 계좌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호주에 거주하고 계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꼭 본인의 상황에 가장 잘맞는 은행을 선택하셔서 조금이라도 더 이자 많이 받으시길 바랄게요!
우리 조금씩 모아서 태산만큼 불려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