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바디워시, 바디로션 추천 및 리뷰 9가지.
한국이나 다른 나라들은 점점 더워지고 있겠지만, 호주에는 겨울이 찾아오고 있어요.
사실 호주는 사계절 내내 건조해요.
한국에서는 바디로션을 겨울에만 발랐지 다른 계절엔 사실 잘 구매를 하지 않았거든요.
하지만 호주에서는 여름에도 발라야 해요.
진짜 상상 초월로 건조하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쉽게 드럭스토어에서 구매하실 수 있는
바디제품 리뷰를 들고 와 봤어요!
러쉬나 더 바디샵 제품은 나중에 따로 포스팅할게요.
아무래도 그런 곳은 가격대가 좀 있어서 퍽퍽 쓰기 아까우니까요!
1. Aveeno Stress Relief Moisturising Lotion.
제가 정말 좋아하는 최애 로션! ⭐⭐⭐
Aveeno 아비노는 한국에서도 유명하죠.
굉장히 순해서 아토피가 있으신 분들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많이 쓰시는 게 제가 알기론 어두운 파란색이랑 초록색인데, 개인적으로 저한테는 좀 기름진 느낌이 있었어요.
한국 겨울에는 물론 그런 제형이 더 맞을 것 같긴해요.
하지만 여기서 쓰기에는 좀 바디로션 특유의 답답함이 있어서 손이 안 가더라고요.
그런데 이 하늘색제품은 정말 와 가벼우면서도 보습은 엄청 잘되는 제품이에요!
되게 얇게 가볍게 발리는데 보습이 정말 잘됩니다.
그래서 여름에 발라도 전혀 무거운 감이 없어요.
저처럼 좀 기름지고 묵직한 거 싫어하는 분들에게 강추드립니다!
2. Palmer's Coconut Oil Formula.
이 제품은 바디로션이고 굉장히 코코넛 향이 강해요.
보습도 잘되고 가격이 저렴해서 좋아요.
한 번 온몸에 바르고 나면 인간 코코넛이 될 수 있어요.
그만큼 정말 진합니다!
저는 현재 같은 라인 오일을 쓰고 있는데, 이 것도 한 번 바르고 나면 인간 코코넛 됩니다!
그래서 코코넛 향 좋아하시는 분들은 정말 좋아하실 것 같아요.
하지만 코코넛 향 안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비추드릴게요!
피부과 의사 선생님 말씀에 따르면 바디 오일은 샤워하고 나오셨을 때 물기를 다 닦지 말아야 한다고해요.
어느 정도 남겨주시고 그 위에 오일을 발라야 흡수가 더 잘된다고 하더라고요!
이건 제가 핸드크림으로 쓰려고 샀는데, 생각보다 보습력은 별로였어요.
제 손이 워낙 건조해서 그렇게 느꼈을 수도 있지만요.
인터넷 리뷰는 전반적으로 좋더라고요!
냄새가 진짜 코코아 냄새여서 코코아 냄새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하실 것 같아요.
진짜 진-한 코코아 냄새가 납니다!
3. Dermal Therapy Hand Balm.
저의 인생템... 나오셨다... ⭐⭐⭐
제가 아무래도 손을 많이 쓰는 직업을 갖고 있다 보니, 손이 많이 건조해지거든요.
정말 저에게 있어서는 구세주 같은 제품입니다.
한국에서 좋다 하는 크림을 발라봐도 진짜 건조했는데, 이 제품은 진짜 바로 각질이나 건조함을 진정시켜줘요.
몇몇 리뷰 중에는 굉장히 미끌거린다고 하던데, 핸드크림 중에 미끌거리지 않는 제품이 있던가요?
손이 정말 건조하고 다른 제품으로는 구제가 안된다 하시는 분들에게 꼭 추천드립니다!
4. Palmolive.
Palmolive는 저렴한 바디제품으로 유명한 브랜드입니다.
저렴하지만 괜찮은 퀄리티라 소개를 해드리려고요!
이건 겨울에 쓰기 참 좋은 향인 것 같아요.
달달하면서도 너무 그 달달함이 세게 다가오지 않는?
굉장히 무난하지만 포근한 향!
milk 타입이라서 건조함도 잡아주는 것 같아요.
이 것도 겨울이면 생각나는 향!
milk 타입이라서 더 촉촉한 것 같은 느낌도 들고요.
지금 제가 쓰고 있기도 해요!
처음엔 사진 보고 밤인 줄 알았던 시어버터.
딱 따뜻하고 포근한 향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하실 거예요!
이건 여름에 어울리는 제품인 것 같아요!
제형 자체도 그렇고 위에 milk 타입과는 다르게 산뜻한 느낌?
그리고 향이 진짜 peach 향이라 좋아요!
이 제품 또한 여름에 잘 어울리는 향!
저는 개인적으로 제 취향에 엄청 맞는 향은 아니었는데,
제 친구는 이 제품만 쓰더라고요!
딱 여름이 생각나는 시원한 향? 그렇다고 민트 이런 시원한 향은 아니에요.
sea mineral 이 주원료라고 하는데, 이게 어떤 향인지 표현할 길이 없어요.
제품 자체가 hydration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서, 여름에 쓰면 딱 산뜻하고 촉촉하더라고요!
근데 개인적으로 향이 맞는 걸 찾으셨다면, 펌핑되는 제품 = 대용량으로 구매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일단 대용량으로 사면 더 저렴하고, 은근 펌핑기 있는 게 사용할 때 훨씬 편하거든요!
5. Only Good Clarity Body Wash.
이건 한창 제가 노파라벤 이런 거에 빠졌을 때 쓰게 된 거였거든요.
향은 약간 전체적으로 마사지샵에서 맡을 수 있는? 그런 느낌이었어요.
다른 향들도 있는데, 저는 약간 peppermint 느낌의 향이 나는 이걸로 골랐어요.
굉장히 시원한 느낌이라 겨울에는 좀 안 맞지만, 제가 비염이 있는데 이거 쓰며 샤워하면 그렇게 코가 편안할 수 없더라고요!
종류 한 세 가지 더 있는 걸로 아는데, 시향 해보시고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6. Thankyou Botanical Geranium & Rosewood Body Wash.
Thank you 제품도 다 노파라벤 및 화학성분이 안 들어간 것으로 알고 있어요.
저는 약간 꽃 향 나는 것으로 구매를 했는데, 역시 다른 향들도 많으니까 향은 취향대로 고르시면 될 것 같아요.
제품 전체적으로 다 굉장히 릴렉싱한 향이라 샤워하면서 되게 포근한 느낌을 받았어요.
엄청 보습력이 뛰어나다! 이런 제품은 아니지만, 그래도 안 좋은 화학성분을 뺐다고 하니 확실히 피부에 더 좋겠죠?
7. Glow Lab.
이 제품 역시 화학성분을 많이 뺐다고 합니다.
제 주변에 glow lab 제품 쓰는 사람들이 있어서 궁금해서 구매를 해봤어요.
약산성 클렌져이자, vegan 제품이고 또 여러 에센셜 오일들이 들어갔더라고요.
향은 정말 취향 호불호 제대로 갈릴 것 같아요.
정말 온라인으로 주문하지 마시고, 꼭! 시향 해보고 구매하시길 바라요.
8. Nivea Shower Crème and Oil Pearls Ylang Ylang Scent.
새로운 바디워시를 쓰고 싶은데, 도대체 어떤 제품을 골라야 할까 모를 때 발견한 니베아 제품!
니베아 제품들은 거의 평타 치는 것 같아서 딱히 실패할만한 제품이 없더라고요.
위에 new 가 쓰여있지만 사실 한 2년은 된 제품인 것 같아요.
처음엔 무슨 향기가 날까했는데 꽃 향이 잔잔하게 은은하게 나면서 아르간 오일의 보습력이 같이 갖춰진 제품!
쓰면서도 매번 향 되게 좋다, 하고 썼던 것 같아요.
용량이 250ml 밖에 안돼서 금방 쓰긴 하는데, 딱 뭔가 크리미 해서 보습력이 좋은 것 같아요.
9. Sukin Sensitive Soap Free Body Wash.
sukin은 스킨케어 제품으로 엄청 유명한 회사라 믿고 바디제품도 구매를 해봤어요.
역시 향이 다양하게 있어서 맡아보고 구매를 하시는걸 추천드려요.
확실히 여러 화학성분이 들어가지 않아서 그런지 피부가 샤워하고나면 엄청 건조하지 않더라고요.
인터넷 리뷰도 굉장히 좋은편이구요.
가격은 세일하기 전이 500ml 에 10불정도여서 세일 할 때 사면 좋을 것 같아요!
프라이스라인이나 케미스트웨어하우스에서 자주 세일 해요!
아직 제가 후기를 남길 제품이 많은데, 오늘은 여기까지만 할게요!
다음번에 2탄으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구매하시는데 제 제품 리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라요❤️
'Live : 나의 관점 > Reviews :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케아 IKEA : 이케아 가성비 갑 추천템 1탄! (0) | 2020.05.28 |
---|---|
IKEA 이케아 침대 프레임 후기 : 매장 가서 다 눕고 앉아봤다. (4) | 2020.05.14 |
호주 맥주 추천 : 서호주 맥주 사랑해요 (2) | 2020.04.30 |
호주 마트 콜스, 울월스, 알디 추천템 1탄: 이건 꼭 먹어야해! 추천. (0) | 2020.04.30 |
Xing Fu Tang : 대만 No.1 흑당 버블티 후기 (0) | 2020.03.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