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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sh • 러쉬 입욕제 및 제품 추천!

바나니안 2022. 4. 11. 17:53



안녕하세요.
오늘은 러쉬 제품 추천을 하려고 해요!




러쉬는 그냥 들어가면 뭔가를 꼭 사고 나와야 할 것 같은 느낌인데...
저만 그런가요?

우선 저는 집에 욕조가 없기 때문에,
호텔에서 숙박을 할 때는
무조건 러쉬에 들립니다!
뭔가 스테이케이션 하러 가는 건데,
입욕제까지 준비하면
딱 나 휴가다! 이런 느낌이 든다고 할까요 ㅎㅎ




1) Intergalactic.




이 제품은 한국도 그렇고 호주도 그렇고
전체 1위던데요!
정말 그 명성에 따라
물에 풀면 우주가 촤라락 펼쳐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색 너무 예뻐요!
저는 이 친구랑 밑에 제품이랑 두 개를 섞기도 했는데,
색이 진짜 너무 예쁘게 잘 섞이더라고요.
1위 답게
절대 후회 안 하실 안전한 제품입니다.



2) Sex Bomb.



이 제품은 이름으로 유명하더라구요 🤭.
근데 정말 욕조에 풀면
색이 너무나도 예뻐요!
꽃 잎도 둥둥 떠다니는데,
진짜 색을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엄청나게 좋아지더라고요.

향은 꽃향이 강하게 나는데,
머리 아픈 그런 느낌 아니라
잔잔하고 맑은 느낌의 꽃 향이 나서
편하게 쉴 수 있게 도움을 주는 것 같아요.

재스민과 일랑일랑 꽃이 들어갔다고 합니다!




3) The Flying Carrot.



얘는 직접 써본 건 아니지만 너무 귀여워서 데려왔어요ㅋㅋㅋ
이제 호주는 이스터가 시작되기 때문인가
이렇게 토끼가 당근 타고 있는 베쓰 밤이 나오네요!
욕조에 둥둥 떠다니는 거 보면
너무 귀여울 것 같지 않나요? 😭

러쉬는 또 시즌 아이템이 많이 나오는 편이니까,
시즌 템 사용하고 싶으시다면
이렇게 한 번 매장에 가셔서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엄청나답니다!





5) Buffy Body Scrub.


이 친구는 바디 스크럽이에요!
사진처럼 물을 묻혀서
몸에 대고 문질러주면 되는데,
피부에 자극이 가지 않으면서
각질은 굉장히 잘 제거가 되는 것 같아요.
쌀가루, 아몬드 가루와 시어버터, 코코아 버터의 조합!
쓰고 나면 너무나 피부가 매끈해지고
촉촉하고 부드러워집니다!
진짜 강추해요!

단점: 가격이 사악하다.
아무래도 비누 재질이다 보니까
물에 잘 녹거든요.
그러다 보니 생각보다 훨씬 빨리 쓰게 되더라고요 ☹️...



6) Angels on bare skin


이 친구는 스크럽제인데,
그렇게 얼굴에 자극적이지 않아요.

제가 접촉성 피부염이 있어서
원래 얼굴에 스크럽을 하는 편이 아니거든요.
그런데 피부 상태가 너무 안 좋고,
슬슬 추워지다 보니까 각질도 올라와서
러쉬 직원분께 추천을 부탁드렸더니
이 제품을 추천해주시더라고요!

실제로 써 본 결과
정말 자극 없고,
쓴 후에 즉각적으로 얼굴이 매끈해지는 효과가 있었답니다.

단점: 도포한 후 씻으실 때 얼굴 꼭 잘 씻으셔야 해요!
잘 안 씻기면 다른 제품도 마찬가지인데,
얼굴에 뭐 날 수도 있어요.
그리고 팍팍 쓰셔야 유통기한 내에 사용 가능합니다.



그 외 그럭저럭이었던 제품들



1. Don't Look At Me.

페이스 스크럽 제품인데,
저한테는 너무 자극이 심했어요 💦
여름에 얼굴 열이 너무 올라와서
식혀줘야겠다 하고
친구가 너무 잘 쓰고 있다길래 집어왔는데,
그 알갱이들이 저에게는 너무나
자극적이어서
친구 줬습니다.

제 친구가 이 제품을 좋아하는 이유는,
약간 얼굴을 밝게 해 주고
얼굴 열을 내려줘서라고 하더라고요.

저처럼 피부가 좀 약하신 분들에게는
추천드리지 않아요!


2. Daddy-O Shampoo.


이 제품이 사실 향으로 엄청 유명하잖아요.
저는 향수보다 샴푸 향을 더 좋아해서,
향만 잘 맞으면 인생템이겠다! 싶어서
구매를 했어요.
근데 솔직히 향은 그냥 그랬는데,
지속력이 너무 안 좋던데요...
제가 머리숱이 엄청나게 많다는 것과
관련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개인적으로 지속력이 안 좋아서
굳이 이 돈 주고 사용할 의미가 있나?
생각이 들어 재구매는 하지 않았습니다.

향 때문에 구매를 하려고 하시는 분들은
매장 가서 꼭 맡아보시기를 강력 추천드려요!


3) Mask Of Magnaminty.

음 저는 개인적으로 아주 모르겠는 제품입니다.
슈렉 팩으로 유명하죠?
모공을 조여준다,
이런 걸로 유명한 것 같아요.
근데 전 모르겠어요, 솔직하게!
잘 맞으시는 분들에게는
꾸준 템인 것 같던데,
저는 잘 모르겠어서 한 번 구매하고
재구매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4) Twilight Body Spray.

솔직히 향만 잘 맞는다면
가성비 템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우선 스프레이 한 번에
엄청난 양이 나와서
많이 안 뿌리게 되고
아마 유통기한이 3년인가, 꽤 길어요.

근데 너무 독해요.
처음 뿌렸을 때 너어어어어무 독합니다.

제 친구는 전 날 옷에 아주 적셔서
걸어놓는다던데,
저는 그 걸어놓을 때 질식할 수도 있겠다
생각이 들 정도로
저한테는 향이 너무 머리 아프게 강해요...


오늘 이렇게 러쉬 제품들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사실 제가 더 추천드리고 싶은
제품들이 많은데,
아쉽게도
지금은 안 보이는 제품들이 많더라고요!

혹시라도 재생산이 되거나 한다면
추천 제품으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