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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 미스트 추천 6가지: 고렴이부터 저렴이까지!

바나니안 2022. 8. 13. 18:49

향 좋은 헤어미스트 6가지 추천 리뷰.

 

 

 



취향저격 향 좋은 헤어 미스트 몇 가지를 추천하는 포스팅입니다. 
향수 추천 포스팅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그 포스팅을 보시고 저와 향수 취향이 맞는지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바로 이 포스팅을 읽으면서 확인하셔도 되지만, 혹시 궁금하시다면 밑 링크를 눌러주세요.



https://thebananian.tistory.com/m/75

 

바이레도 블랑쉬를 좋아한다면! 향수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향에 대해서 써내려가보려고해요 😊💕. 저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향이 주로 비누향, 머스크 이런 쪽이에요. 꽃향도 좋아하고요! 특히 장미향 좋아해요.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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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이레도 블랑쉬.

 

 

 

 

 

 


지난번 포스팅에서 제가 최애라고 설명했던 바이레도 블랑쉬입니다.

저는 어쩔 수 없이 블랑쉬를 벗어나지 못하는 것 같아요.

머스크향을 이렇게 잘 뽑아낸 브랜드는 아직 없다고 생각해요.

계속 맡아도 질리지 않고, 너무 향이 강하지도 않습니다.

정말 적당한 머스크향입니다.

그래서 저는 결국에는 돌고 돌아서 이 친구이더라고요.
하지만 블랑쉬의 가장 큰 단점 = 가격입니다.
저 작은 것 하나에 거의 10만 원이죠.

향수로 사게 되면 20만 원이 훌쩍 넘습니다. 
최근에 그래서 제가 발견한 블랑쉬 저렴이 버전을 추천할게요.

 

 

 


2. 바디홀릭 스테이누디 아이보리 뮤스크.

 

 

 

 


저는 3개 세트로 되어있는걸 사서 뒤에 다른 향 저렴이 또 있거든요.
그래서 다시 언급할 친구이긴 한데, 진짜 비슷합니다. 
블랑쉬 보다 조금 더 묵직하긴 하지만 그래도 향이 많이 비슷해요.

바디 미스트라 몸에 뿌려도 좋고 헤어에도 뿌려도 좋더라고요.
분사력도 엄청 좋아요!
3개에 19000원이었으니까 하나에 6천 원 좀 넘는 가성비 넘치는 제품입니다. 

아직 이만한 가성비 갑 아이템은 찾지 못했어요.
가성비 갑 오브 갑!

요즘 다른 향도 더 많이 나오는 것 같더라고요.

제가 한국에 있었으면 매번 향 나올 때마다 질렀을 것 같아요.

혹시 다른 비싼 제품 저렴이이지 않을까 싶어서요.

실제로 뿌리고 주변에서 정말 많은 칭찬을 들었던 제품이라 강력추천합니다. 

 

 

 

 


3. 바이레도 라튤립.

 

 

 

 


정말 온연한 꽃향기인 라튤립입니다. 
음 봄과 여름에 잘 어울리는 뭔가 갓 샤워하고 나온 것 같으면서도 꽃내음이 솔솔 나는 향이에요.
무겁지 않아서 막 뿌리기에도 좋고, 헤어 미스트로 딱 좋은 향입니다.

살짝 취향에 따라 많이 달다고 느끼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아요.

저한테는 단 향이 크게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가끔 너무 들면 거부감이 들기 마련인데, 이 제품은 전혀 그렇지 않았어요.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많이 사용되는 제품이라고 해요.
하지만 역시 가격이 사악하기 때문에, 저는 밑에 설명할 친구를 사용합니다.

 

 


4. 바디홀릭 스테이누디 그래 시튤립.

 

 

진짜 만드신 분이 아예 작정하고 만드셨나 봐요.

라튤립과 향이 정말 비슷해요.
저는 여름에 샤워하고 나와서 뿌리고 또 약속 나가기 전에도 뿌리거든요.

몸에 정말 휘감는 수준으로 뿌리는데, 향기가 독하게 느껴지지 않아요.

전혀 독하지 않고 은은하게 살내음처럼 나더라고요.

앞서 설명드렸듯이 개당 6천 원 좀 넘는 가격이니 가성비가 정말 좋아요. 
정말로 강력 추천드립니다.

 

 

 


5. 메종 프랑시스 커졍 아마리스.

 

 

 

제가 처음으로 제 돈 주고 내 돈 내산 한 비싼 헤어 미스트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 헤어미스트는 겨울에 좀 더 맞아요.

조금 묵직한 느낌을 주는 헤어미스트입니다. 
하지만 여름에는 정말 너무 묵직해서 안 쓰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제가 이 친구를 좋아하는 이유는 물론 향이지만, 머리에 떡이 안 져서 좋아해요.
가끔 헤어미스트 중에 머리를 떡지게 하는 장본인들이 몇 있거든요. 
역시 가격이 사악하지만, 그래도 꽤 오랫동안 사용하고 있습니다.
친구들 말로는 제가 뿌리고 나가면 되게 고급진 향이 난다고 해요.
그래서 특히 좋은 레스토랑을 가거나 중요한 약속이 있을 때 주로 뿌리는 편이에요.

산 지 2년정도 됐는데, 아직까지도 쓰고 있습니다. 양이 생각보다 적지 않아요.

 

 


6. 조말론 잉글리쉬 페어 & 프리지어.

 

 



조말론 헤어미스트는 선물 받아서 쓰게 된 것이 저의 처음이었습니다.

첫인상은 되게 흔한 향 아닐까? 했습니다. 
근데 이게 웬걸. 향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이거 뿌리고 나간 날 향기 좋다는 말을 가장 많이 들은 것 같아요.
전혀 부담스럽지 않게 은은한 꽃 향이 나는데, 너무 달지 않고 좋아요.
다만 제가 생각하는 단점은 가격입니다.

고렴이 추천제품에서 유일하게 언급되는 단점이 가격이네요.

향은 좋은데 너무 비싸서 진입장벽이 높아요.

정말 선물로 받는 것이 아니라면 부담스럽죠.

그리고 단점을 한 가지 더 뽑자면, 뿌리면 머리가 좀 떡지는 것 같습니다. 

저는 지성두피라서 더 그렇게 느끼는 것일 수도 있어요.
그 점 유의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7. 그 외 헤어 미스트가 아닌데, 머리카락에서 좋은 향 난다고 얘기 들었던 샴푸!

- 헤드 앤 숄더 아몬드 샴푸.

 

 



이거는 여성 남성 모두에게 좋은 냄새난다고 얘기 들었던 제품입니다. 
다만 두피에 문제가 없는데 헤드 앤 숄더를 자주 사용하면, 오히려 두피에 자극이 될 수도 있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사실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 점 유의해서 사용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23년 기준 더 이상 이 샴푸가 보이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판매중단이 된 것이 아닌가 추측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