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프라임 미드 추천 4가지.
아마존프라임 미드, 영화 추천 리스트 3탄 포스팅입니다.
제가 1탄과 2탄 추천 리스트를 올린 것이 2022년이더라고요.
마지막 아마존프라임 추천 포스팅을 작성하고 벌써 2년 정도가 지났네요.
이렇게 얼마나 지났는지 확인하고 나니 그동안 묵힌 나의 리스트를 공유해야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바로 아마존프라임 띵작 추천 3탄을 들고 왔습니다.
제가 오늘 추천하는 대부분의 드라마가 잔인한 요소를 품고 있습니다.
세계종말, 좀비물이 있기 때문에 그 점 유의하시면서 포스팅 읽어주세요.
바로 함께 보시죠!
1. Fallout.
이 작품은 정말 따끈따끈하게 2024년 4월 11일에 나왔습니다.
그래서 가장 먼저 소개하고 싶었어요.
폴아웃은 1997년에 나온 롤플레잉게임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드라마입니다.
실제로 제 호주 친구들 중에 이 게임을 플레이한 친구들이 많더라고요.
친구들이 같이 보면서 '이 장면은 게임이랑 똑같네!'라고 얘기를 많이 했거든요.
이 드라마가 게임의 스토리를 잘 따라가는 것 같습니다.
내용을 간략하게 소개해볼게요.
폴아웃은 핵폭발로 인하여 종말을 맞이한 세계관을 따르고 있습니다.
엄청난 방사능 유출로 인해 지상에 살고 있는 모든 생물체에게는 끔찍한 변화가 생겼죠.
많은 사람들이 죽은 것은 당연하고, 살아남은 생명체들은 방사능에 여전히 노출된 채 끔찍한 삶을 살아갑니다.
하지만 운이 좋게 지하벙커로 피신한 인류들은 지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영향을 받지 않은 채 여유롭게 살아갑니다.
우선 소재만으로 제 이목을 끌었는데, 트레일러를 보니 보지 않고는 안 되겠더라고요.
스케일도 정말 크고, 연기 잘한다는 배우들이 다 모였습니다.
1화를 본 후로부터는 일이 끝나면 저녁 먹으며 이 드라마를 보는 것이 저의 힐링타임이 되었을 정도예요.
정말 멋지고 잘 만들어진 드라마이니 꼭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세계종말 이후를 다루고 있다 보니 잔인한 장면이 많이 나옵니다.
이 점만 유의해주세요.
2. Gen V.
제가 아마존프라임 추천 리스트 1탄에서 가장 먼저 소개했었던 'The Boys' 기억하시나요?
저의 추천을 받아 더보이즈를 보신 분들이라면 V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아실 겁니다.
이 드라마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설명을 드리기 전에, 혹시 1탄 추천리스팅을 먼저 보고 오실 분들은 밑에 링크를 클릭해 주세요!
▶ 아마존프라임 추천 1탄 보러 가기 ◀
이 드라마는 그 V를 맞고 태어난 어린 친구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V를 맞고 태어났다는 이야기는 슈퍼파워를 갖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 슈퍼파워를 어떻게 다루는지 알려주는 정부 관할 대학교에 다니고 있는 학생들이 주인공이죠.
The Boys에서 나온 대부분의 히어로 캐릭터들은 이미 자신의 능력을 잘 다룰 수 있었다면, 이 드라마는 새로운 제너레이션의 시작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보기 전에 주의할 점은 전 작들과 마찬가지로 수위가 굉장히 높고 잔인합니다.
당연히 미성년자 분들은 보실 수가 없습니다!
미성년자 타이틀을 뗀 지 아주 오래된 저도 보면서 충격을 많이 받았습니다.
잔인한 것을 싫어하시는 분들에게는 절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현재 시즌1이 끝난 상태이고 시즌2에 관한 정보는 2025년 언젠가 나올 것이라는 내용뿐입니다.
2025년 상반기에 시즌2가 방영되기를 바랍니다!
3. The Last Of Us.
더라스트오브어스는 폴아웃과 마찬가지로 게임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드라마입니다.
역시 세계종말에 관한 이야기이고요.
폴아웃과 다른 점이라면, 더라스트오브어스는 버섯좀비물이라는 것입니다.
버섯좀비물이 뭐야? 하실 텐데, 다른 좀비 영화나 드라마와는 다르게 버섯바이러스로 시작한다는 점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드라마를 통해 확인해 주세요!
더라스트오브어스는 스토리를 잘 풀어내면서 각 캐릭터의 이야기도 잘 다룹니다.
이 인물의 뒷배경은 어떨까 생각하면 그 인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더라고요.
에피소드 하나하나 다 소중하지만, 특히나 저는 3화를 추천드립니다.
정말 오랜만에 제 머릿속에 오래 자리 잡을 한 편이었던 것 같습니다.
캐릭터에 대한 스토리들이 뒷받침이 되다 보니 배우들에 대한 애정도 커지더라고요.
연기 구멍이 정말 단 한 명도 없고, 배우들의 감정선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눈가가 촉촉해져 있더라고요.
정말 멋진 작품이니 꼭 보시길 강력추천드립니다!
현재로는 시즌1이 전부이지만, 시즌2에 대한 희망적인 뉴스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2025년까지는 시즌2가 나올 가능성이 없기 때문에, 그 이후를 기대해야겠네요.
4. Mr. & Mrs. Smith.
제목이 좀 익숙하지 않으신가요?
네, 맞습니다.
브랜젤리나 커플을 탄생시킨 그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드라마입니다.
장르는 로맨스, 액션 그리고 첩보물라고 해야 할까요.
영화의 세계관을 따르지만, 이야기는 이어지지 않습니다.
이 드라마는 작전 수행을 위해 결혼한 커플로 위장한 남녀의 이야기입니다.
각자의 목적을 가지고 들어간 회사에서 커플로 매칭이 되어 그날부터 함께 미션을 수행하게 되죠.
둘 다 경험이 있지 않아서 앞으로 본인들의 삶이 어떻게 변하게 될지 전혀 알지 못하는 상태이죠.
스토리는 둘이 만나게 되면서부터 시작되는데, 정말 쉴 틈이 없이 재밌습니다.
액션과 로맨스 둘 다 한쪽으로 너무 치우쳐지지 않은 드라마여서 좋았어요.
그리고 나는 분명 가상세계를 보고 있는 것인데, 굉장히 현실성이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대사라던가 스토리의 전개, 그리고 인물들의 관계 모든 것이 현실적이더라고요.
특유의 건조한 분위기가 정말 마음에 들었는데, 이 감성이 맞으시는 분들은 인생작이라고 느끼게 될 것을 장담합니다.
아마존프라임 구독하신 분들은 꼭 제가 추천한 드라마 보시길 바라요.
아마존프라임에서 본인들 독점으로 밀고 있는 작품이기도 해서 보시면 왜인지 아실 거예요.
미국 외에도 전 세계적으로 꽤나 흥행한 작품들이기도 하고요.
사실 더 추천하고 싶은 작품들이 있었는데, 아마존프라임에서 더 이상 찾을 수 없더라고요.
저와 드라마 취향이 맞으신다면 아마존프라임 추천 글이 2개 더 있으니 같이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호주 사시는 분들을 위해 Binge 추천글도 한 번 써볼까 생각 중에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티빙, 왓챠 등등 많이 쓰시듯 호주에서도 많은 플랫폼들을 써야 더 많은 작품들을 볼 수 있거든요.
저는 그러면 다음 포스팅으로 다시 올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Walk : 보통날 > Watch: 영화 & 드라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블라인드러브 4: 얽히고 섥힌 관계 총정리! (0) | 2023.04.01 |
|---|---|
| 블라인드러브 시즌2: 셰인과 나탈리, 끊임없는 루머들! (0) | 2023.03.28 |
| 블라인드러브 시즌4: 최종 커플은 누구? (0) | 2023.03.26 |
| 화제 드라마 오아시스: 등장인물, 스토리 그 모든것! (0) | 2023.03.07 |
| 블라인드러브 시즌3: 바람난 SK에 대한 레이븐 썰 독점 인터뷰! (3) | 2023.02.2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