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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 : 보통날/Watch: 영화 & 드라마

블라인드러브 시즌4: 최종 커플은 누구?

by 바나니안 2023. 3. 26.

블라인드러브 시즌4의 최종 커플은 누가 되었을까요?

 

 

드디어 블라인드러브 시즌4가 넷플릭스에 공개가 되었습니다.

아직 에피소드 몇 개가 다 풀리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좋습니다. ♥

 

개인적으로 이 시리즈를 굉장히 좋아하거든요.

시즌4가 떴다는 광고를 보자마자 바로 봤어요.

이번 시즌 역시 전 시즌들과 똑같이 진행됩니다.

 

 

• 블라인드러브는 어떤 프로그램인가요?


혹시라도 아직 보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서 간략하게 설명드릴게요.
서로 얼굴을 보지 않고 9일 동안 pot이라고 불리는 공간 안으로 들어가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것이죠.
그렇게 오로지 대화만을 통해서 결혼하고 싶은 상대를 찾은 후, 서로가 마음이 통하면 바로 약혼을 합니다.
약혼을 하면 서로 얼굴을 볼 수 있고, 그 후에 신혼여행을 바로 떠나죠.
신혼여행 후에는 각각 일상으로 돌아가 서로의 가족들에게 소개해주고 같이 동거를 하며 살아봅니다.
그 후에 결혼식을 진행하게 되고, 이 결혼식에서 정말 결혼을 할 것인지 하지 않을 것인지를 결정하게 되죠.
상상만 해도 정말 미쳤다,라는 반응이 나오지 않나요?
만약에 제 친구나 가족이 이런 실험을 하고 있다고 하면 등짝 스매싱을 날릴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강력한 스포가 포함되어 있으니 방송을 통해 직접 확인하시고 싶은 분들은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 블라인드러브 시즌4 최종커플.

 

이번 시즌 역시 총 다섯 커플이 최종 커플이 되었습니다.
같이 한 커플씩 알아볼게요.
 
 
1. Kawame & Chelsea.
 

image credit: netflix

 

image credit: netflix

 
이 커플은 처음에는 문제가 크게 없어 보였습니다. Kawame에게 다른 초이스가 있었던 것을 제외하고는요.
Kawame는 Chelsea 말고 밑에 소개할 Micah를 마음에 두고 있었습니다.
그는 Chelsea와 맺어진 것에 정말 행복해했지만, 처음으로 다 같이 만나는 자리에서 Micah를 만나게 되죠.
외적인 것으로만 봤을 때, 마이카가 정말 너무나 자신의 스타일이었던 겁니다. 

Micah 역시 그를 보고 현재 자신의 파트너보다 외형이 자기 스타일인 것을 알게 되고, Flirt을 하기 시작합니다.
일명 끼 부리고 여지 준다고 하죠.
 
 

 

그러다가 마이카가 실수를 하는데, 이에 화가 난 Kawame가 그녀를 따로 불러 얘기를 합니다.
그 과정에서 마이카가 자신에게 관심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요, 여자를 꾸짖다가 되려 둘이 손잡고 난리가 납니다.
이 이야기는 제가 따로 포스팅을 해서 더 자세히 풀도록 할게요.
아주 열받으니까요. ^^

 


2. Paul & Micah
 

image credit: netflix

 

image credit: netflix

 
폴은 사실 마음속 1위가 따로 있었습니다.
엄청난 고민 끝에 결국 마이카와 함께 하기로 결정합니다.

하지만 둘은 아무래도 각자 다른 사람이 마음에 있었던 터라 처음부터 서로 좋아서 죽는 그런 바이브가 아니더라고요.

특히나 마이카는 폴이 외적인 모습이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더 거리를 둡니다.
 
 

 

보통은 서로 얼굴을 확인하고 좋아 죽거든요.

너는 내가 상상하던 그 모습 그대로야! 이러면서요.

하지만 둘은 서로 잘생겼다 예쁘다 외모칭찬 하면서도 왜인지 모를 거리감이 느껴지더라고요.
개인적으로 마이카가 앞 서 말했듯 술 취해서 선을 넘었어요.

앞으로 안티가 생기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생기네요.


 
3. Zack & Irina


 

image credit: netflix

 

image credit: netflix

 
커플들 중 제일 트러블이 많지만 그만큼 웃기고 재밌는 커플입니다.
Pot에서부터 분량이 엄청났던 커플이죠.
Zack은 Irina와 다른 사람 사이에서 정말 엄청나게 갈등하다가, Irina를 선택하라는 자신의 마음의 소리를 따라 그녀를 선택합니다.
가장 큰 이유는 자신이 어떤 모습이어도 그녀가 사랑해 주고 지지해 줄 것을 알았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Irina가 계속해서 한 말은 '네가 키가 크던 작던 못생겼던 잘생겼던 난 너의 편이야'라고 말을 해왔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직접 만나보니 아니던데요?
 
 

 

솔직히 Zack이 어떻게 느꼈는지는 모르겠으나, 저였으면 정말 울었을 것 같아요.

그 정도로 아리나가 여지도 주지 않고 다가오지도 않고 온몸으로 나는 너에게 끌리지 않아! 를 외쳤거든요.
둘이 어떤 결정을 하게 되는지는 제가 또 따로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마 이번 시즌 하드 캐리 커플이라고 생각해요.


 
4. Marshall & Jackelina
 

image credit: netflix

 

image credit: netflix

 
둘에 대해서 사실 제가 할 말이 별로 없어요.
Jackelina가 가족 관련 아픔을 갖고 있는데, 이에 Marshall이 앞으로 너의 그 아픔은 자기가 함께 갖고 가겠다며 정말 스위트하게 옆에 있어주거든요.
그런데 제가 생각했을 때는 Jackelina가 갖고 있는 아픔이 생각보다 더 큰 것 같더라고요.
둘이 앞으로 어떤 갈등을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 과연 받아주는 입장에 있는 Marshall이 끝까지 이 여정을 함께 할 수 있을지에 대한 부분이 이 커플의 이야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5. Brett & Tiffany
 

image credit: netflix

 

이 커플은 제가 사진을 특별하게 둘이 같이 있는 사진으로 골랐습니다.
이유는 다섯 커플 중 유일하게 탈이 없는 커플이기 때문이에요.
각 시즌마다 정말 처음부터 잘 맞고 환상인 커플들이 꼭 한 팀은 존재하는 것 같아요.
이번 시즌에서는 이 둘이 아닐까 싶습니다.
처음에 이야기를 나누던 시점부터 둘이 정말 잘 맞았어요.
남자가 좀 이해가 안 갈 때가 있긴 했는데, 큰 문제는 아닙니다.
둘이 서로 스타일도 맞고 대화도 잘 통하니까 앞으로도 문제가 있을 것 같지는 않아요.
사람 앞 길은 아무도 모르는 것이지만요.
 
 



오늘 이렇게 새로운 블라인드러브 시즌4의 등장인물을 위주로 같이 알아보았어요.
어떤 이슈들이 나와있는지 얘기를 조금씩 해보았는데요, 앞으로 파트 2가 더 나와보아야 어떤 커플이 아직도 계속 함께인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리얼리티 예능이라고는 하지만, 보다가 정말 화나는 부분이 많았어요.
사실 블라인드러브 볼 때마다 이러는 것 같습니다.
남은 두 에피소드는 3월 31일날 방영 예정이예요.
최종의 최종 커플은 누가 될지, 그리고 또 늘 방송이 끝나면 나오는 리유나이언까지 기대가되네요!
저는 다음 포스팅으로 다시 찾아올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