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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 : 보통날/Daily : 일상

Ran into a dog cat : 개냥이를 만나다

by 바나니안 2020. 2. 11.



산책하다가 만난 고양이. 이 친구 완전 개냥이였어요.
쓰다듬어 달라고 난리 난리.



Yeahhhhhhh... pat me more humannnnn.

진짜 한참을 쓰다듬어 달라고 길을 안비켜주더라고요 🤣.
뭐 간택당한 느낌이라 너무나 감사한 마음이었지만,
이렇게 애교를 부리는 고양이는 처음이었던 것 같아요.



냥냥냥
치명적인 뒷태 😭😭😭😭😭😭.
저 미치게 귀여운 발은 어쩔거야... ❣️







여기로 이사 오면서 참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고 있는 중인데,
의외로 정말 개냥이들이 많은 것 같아요.
그냥 자기 마음대로 골목 골목 누비는데 (물론 다 돌아갈 집이 있는 친구들이죠), 사람들한테 먼저 인사하러 오고 부비적 거리는 고양이들이 많아요.
그래서 산책 나갈 때마다 굉장히 설레는 🥰

다음에 또 만나자, 친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