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71

호주 자취생: 오늘은 뭐먹지? 마트에서 사두면 좋은 식재료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은 호주 자취 경력 n 년의 꿀팁을 방출해볼까 합니다. 한국인들이 특히나 먹는 것에 진심이잖아요? 타지에서도 잘 먹는 것만큼 중요한 게 없어요 😃👍. 여럿이서 사는 경우도 있겠지만, 사실 혼자 살거나 2인이 살면 재료를 사도 많이 남아버리는 게 대부분이죠. 그렇다고 재료값이 싼 것도 아니죠. 그래서 오늘 자취하면서 사두면 좋을 재료들에 대해서 말씀드릴게요! 1) 애호박 Zuchhini 애호박은 울월스나 콜스 가시면 가끔 2개에 2불 이런 식으로 할인을 하기도 하고, 중국 마트 가시면 개당 99c 이렇게도 하기 때문에 아주 싸죠! 애호박은 쓸 만큼 잘라서 나머지는 저번에 소개드린 이케아 실리콘을 덮어 놔도 되고, 아니면 컨테이너에 넣어두시면 최소 4일은 드실 수 있어요 (경험담). 볶음요리..

아마존프라임: 띵작 추천 2탄.

아마존프라임 추천 리스트. 아마존프라임 (Amazon Prime) 드라마와 영화 추천 포스팅입니다. 지난 아마존프라임 띵작 추천 1탄에 이어 이번에 2탄을 들고 왔어요. 🧡 아마존프라임이 제가 추천 포스팅 1탄을 올렸던 4개월 전에 비해 신작들이 많이 나왔더라고요. 제가 열심히 4개월 동안 본 드라마와 영화 중에 고르고 고른 것이니 꿀잼은 보장될 것입니다. 지난번 포스팅에서 제가 정말 좋아하는 작품들 추천했으니 꼭 1탄도 봐주시길 바랄게요! 아마존프라임 띵작 주천 리스트 1탄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눌러주시면 보러 가실 수 있습니다. ▶ 아마존프라임 띵작 추천 리스트 1탄 보러 가기 ◀ 아마존프라임 추천 리스트 1탄 링크 1) Last Night In Soho. 2022년 상반기에 제가 봤던 영화..

코로나 자가격리 D-1 ~ D-5 증상 기록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코로나 양성 떠서 월요일부터 자가격리 중이므로 전에 포스팅에서 어떻게 확진이 되었는지 간략하게 적었었죠! 전 참고로 이번이 최초 확진입니다. 3년 동안 잘 피하다가 걸린 거죠... 오늘은 확진 첫날부터 그리고 5일 차까지의 증상이 도대체 어땠느냐, 궁금해하실 분들이 계실 것 같아서 적어보려고 합니다 😃👍. Day 1 ) 몸살, 기침, 가래, 오한, 미열 : 첫날 아침에 몸이 너무너무 아팠어요. 뭔가 입에서 뜨거운 김이 나오는 것 같았고, 몸에 기력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염증이 가득가득한 느낌? 그냥 눕고 싶은 생각밖에는 들지 않았었어요. 이 때는 후비루인 줄 알고 있었어서 그래도 병원은 가야 하니 꾸역꾸역 일어났는데, 진짜 당장이라도 집에 가고 싶었을 정도로 아팠어요. 이 날이 몸..

갤럭시 Z 플립 4 출시일은 언제? 스펙?

안녕하세요. 현재 갤럭시 Z 플립 3을 사용하고 있는 유저입니다. 이번에 삼성에서 갤럭시 Z플립 4를 낸다고 해서 이렇게 달려왔습니다! 사전 판매 오픈은 8월 16일이네요. 두근두근 💕 플립3 1년 사용 후기가 궁금하시다면 👇👇👇 https://thebananian.tistory.com/m/95 갤럭시 Z 플립 3: 1년 사용 후기. 접는 폰인데 접으면 안된다고? 안녕하세요. 오늘은 갤럭시 Z 플립 4 출시 기념 플립 3 1년 사용 후기를 들고 왔어요! 저는 호주에서 구매를 해서 사실 이번에 4 출시 기념 콜라보하는 것들이 쭈르륵 나오는 게 너무 부럽더라고 thebananian.tistory.com (폴드도 4가 나오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폴드는 관심이 없습니다 😬) 색은 총 4가지로 그라파이트, 블루,..

거제 통영 여행기 2-1탄: 카페 추천, 가볼 곳

안녕하세요. 여수 여행기 2탄이라고 하고 싶은데, 저희가 여수에서는 정말 잠깐 있다가 바로 거제 통영으로 넘어갔네요. 여행 다녀온 지 한 달이 넘어서 기억이 잘 안 나요...ㅎ 시작은 가볍게 양념게장과 갈치조림을 먹었어요. 사진이 딱 한 장밖에 없는 이유는 아침부터 너무 정신이 없어서 배가 많이 고팠어요. 하필이면 차가 새 똥으로 뒤덮인 거예요. 그래서 세 차 할 수 있는 데를 막 찾다가 시간 허비하고 또 가려던 식당이 그날 딱 문을 닫아서 실패하고, 친구는 술 병 나서 몸이 안 좋고. 그래서 나온 건 한 10시 정도였는데 밥을 12시 넘어서 먹었다는...ㅎ 저희가 간 곳은 '청정 게장촌'이었고, 맛있었습니다! 우선 전남이다보다 확실히 젓갈이 👍👍👍. 마음 같아서는 주문 배송 하고싶었어요 ㅋㅋㅋ 씨앗젓갈..

연남동 젤라또: 피에트라 Pietra 후기

안녕하세요. 저는 젤라또를 참 사랑하고 또 사랑하는 1인입니다 🥺❤. 너무 단 거 안 좋아하고, 재료 본연의 맛을 잘 살리는 곳을 좋아하거든요. 3년 전까지만 해도 저의 최애는 젤라띠 젤라띠였었는데, 이번에는 다른 젤라또집을 가보고 싶더라고요. (참고로 저의 최애 맛은 이천쌀과 한라봉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연남동 걷다가 발견한 젤라토 집이 바로, 피에트라입니다. 혹시나 해서 말씀드리지만, 정말 좋아해서 쓰는 포스팅이니 저처럼 젤라또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가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건물 외관도 예뻐서 더 잘 보여드리고 싶은데, 제가 찍은 사진이 없네요 😬💦. 반려동물 입장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매장은 전반적으로 굉장히 깔끔해요! 새 건물인가? 싶은데, 그건 잘 모르겠네요. 테이블은 한 3개..

덥디 더운 여름, 내가 선택한 옷은? 룰루레몬 대체품

안녕하세요. 오늘은 호주에서 옷을 정말 단 하나도 갖고 오지 않은 1인이 한국의 여름을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려고 해요. 해외 사시는 분들은 다 공감하시겠지만, 한국 올 때 짐은 거의 지인분들 영양제 아니면 꿀로 가득 채우고 돌아갈 때 내 짐으로 가득 채워서 가는 게 국룰이잖아요? 특히 저처럼 한국에 여행 목적으로 단기간 오신 분들 같은 경우는 매번 약속이 있어서 나가거나 여행을 다니는 일이 주가 되기 때문에, 옷이 중요합니다! 세탁이 어렵거나 하는 옷들은 사실 의미가 없어요. 그래서 저는 뭐 정말 예쁘게 꾸미고 휴양지를 가서 사진을 멋지게 찍고 싶은 분들에게는 유용하지 않을 포스팅이 될 수도 있겠지만, 저처럼 한국의 무더운 여름에 지치고 지쳐서 대충 가성비 좋은 옷을 입고 다니고 싶..

후비루인줄... 3년 버티다 코로나 최초 확진

안녕하세요. 오늘은 급하게 글을 써봅니다. 왜냐하면 다름이 아니라 제가 코로나 확진이 되었거든요...ㅎ.... 사실 저는 호주에 거주하는 동안 코로나 걸리지 않았었거든요. 그래서 슈퍼 면역자 아니야? 이러면서 친구들이랑 웃기도 했고요. 근데 어떻게 걸렸는지, 확진이네요 😭😭😭. 신규 확진자... 제가 되다니...! 정말 최대한 조심한다고 했는데, 아무래도 한국 와서 많이 돌아다니고 지옥철을 경험하다 보니 피할 수 없었지 않나 합니다. 저의 증상은 제가 느끼기에 조금 달랐어요. 우선 확진 이틀 전, 아주 피로했습니다. 으슬으슬 춥다거나 그런 몸살은 전혀 없었는데, 그냥 피곤했어요! 제가 너무 약속을 많이 나가서 그런가 보다 했죠. 그러고 확진 하루 전, 후비루 증세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건조성 비염이라고도..

호주에서 와인만 한트럭 마셔본 사람의 와인 추천 1탄!

호주에서 꼭 마셔야 하는 와인 추천 6가지.       호주에서 꼭 한 번은 마셔봐야 할 와인 종류 추천 포스팅입니다. 한국에서는 와인 입도 안 데다가 호주 와서 그 맛에 빠져버린 사람입니다 😁! 한국은 생각보다 와인이 좀 많이 비싸서 그만큼 진입장벽이 더 높았던 것 같아요. 다음 포스팅에서 소개할 와인도 여기에서는 세일해서 12불에 살 수 있는데, 한국에서는 4만 원이 훌쩍 넘더라고요.        호주 하면 와이너리가 많이 생각이 나는데, 그만큼 호주에는 좋은 와인들이 많습니다. 각 주마다 와인농장들이 많이 있죠. 우선 오늘 소개할 와인은 서호주 기준입니다. 서호주는 주로 Margaret River라는 지역에서 와인이 많이 만들어집니다. 그곳에 와이너리들이 크게 있거든요. 그래서 와이너리투어를 하러..

2022 청룡시리즈어워즈 : 시멘틱에러 인기상

안녕하세요. 오늘은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인기상을 받은 배우분들 중 두 분에 대해서 얘기해보려고 해요. 바로바로 박서함 박재찬 배우입니다. 우선 축하 박수부터 치고 시작하죠! 두 분이 상을 받게 된 드라마에 대해서 얘기를 해봐야겠죠! 시멘틱 에러라는 작품은 2022년 2월 16일에 왓챠(Watcha)에서 방영된, BL 소재 드라마입니다. (*BL 이란? Boys Love의 줄임말로, 남남 동성애를 다룹니다) 저수리작가님의 원작 소설이 따로 있고, 웹툰이 그다음에 나오고 이번에 드라마가 나오게 된 것이라고 알고 있는데요- 벌써 얼마나 탄탄한 팬층을 갖고 있는지 보여주죠? 그래서 두 배우분들 역시 시작할 때 부담이 있었다고 해요. 아무래도 원작을 보신 분들은 실사화 캐스팅에 대한 아쉬움이 있을 수도 있을 테니..